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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깁슨 던, ‘영업비밀 분쟁 및 기술유출 대응 전략 세미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지난 26일 미국 명문 로펌 깁슨 던 앤 크러처(Gibson, Dunn & Crutcher LLP·이하 깁슨 던)와 공동으로 ‘영업비밀 분쟁 및 기술유출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장 지식재산권 그룹(그룹장 김운호 변호사)이 기획한 이번 세미나는, 최근 점증하는 글로벌 영업비밀 분쟁을 조망하는 세미나로 국내외 기업 지식재산 및 영업비밀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세션1에서는 깁슨 던 이정은(Nicole Lee) 변호사가 ‘미국의 최근 영업비밀 판결 동향(U.S. Trade Secrets Litigation Updates)’과 ‘영업비밀 관리와 부당취득 방지-사내변호사의 대응 전략(Managing Trade Secrets and Preventing Misappropriation-Takeaways for In-house Professionals)’을 발표했다.

 

미국 지식재산 및 영업비밀 전문가인 안젤리크 카우니스(Angelique Kaounis) 변호사가 캘리포니아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해 현재 미국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실무적인 조언을 담은 질의응답까지 직접 진행했다.

 

세션2에서는 광장 이헌 변호사(연수원 32기)가 ‘한국의 최근 영업비밀 판결 동향’을 발표했다.

 

이 변호사는 영업비밀의 요건인 비밀관리성, 보호기간 및 기여율에 관한 판결 등 영업비밀을 둘러싼 다양한 쟁점을 최근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대법원 지적재산권조 재판연구관과 특허법원 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특허, 상표, 저작권, 불공정 경쟁 등 전 분야에 걸친 업무 경력을 지녔다.

 

지식재산권 및 영업비밀 전문 변호사인 김홍선 변호사(연수원 37기)은 ‘한국 영업비밀 사건 최신 트렌드 및 사내변호사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변호사는 인력 전직·채용, 라이선스 계약 이슈에 있어 사내변호사들이 유의해야 할 점을 실제 사례와 접목해 발표했ㄷ.

 

과장 지식재산권 그룹장 김운호 변호사(연수원 23기)는 “점증하는 영업비밀 보호의 중요성과 함께 영업비밀 분쟁의 국제화라는 새로운 화두 속에서, 영업비밀과 핵심 기술의 보호에 대해 우리나라의 시각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조망을 갖춰야만 하는 시대에 돌입했다”라며 “광장 지식재산권 그룹은 앞으로도 영업비밀과 핵심 기술 보호에 관해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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