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김현철 전 기흥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이 정든 국세청에서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앞으로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개척한다.
국립세무대학 6기로 국세청에 입문한 뒤 용인세무서 법인세과 2팀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반장으로 근무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아 사무관으로 승진하는 영예를 얻었다.
사무관 승진이후 이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수원세무서 개인납세과장으로 부임해 차질없이 맡은바 업무를 수행했다.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에서 조사팀장으로 활약했으며, 기흥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으로 부임한 뒤 차질없는 업무집행을 했다.
지난해 12월말 명예퇴임(서기관)한 그는 앞으로 세무사로서 납세자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국세행정의 동반자로서 활약할 방침이다.
개업소연에서 그는 “국세공무원으로 쌓아온 세법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억울한 납세자들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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