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스포츠 암호화폐 거래소 `스포와이드`가 내년 초까지 마켓과 스테이킹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포와이드 사용자들은 상점을 통해 자신이 선호하는 클럽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팀 홈경기 티켓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코인을 현금화하기 이전에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방안을 마련 중이다. 기프트 카드를 이용하여 원하는 중계 BJ에게 후원하는 시스템도 마련 예정이며 축구용품이나 생활용품 역시 입점시킬 예정이다.

스포와이드에서 시행할 `스테이킹`은 각 사용자들이 가진 코인을 잠그는 개념을 의미하며, 응원하는 팀이 연승할 경우 더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가령, 홀드 이후 팀이 경기에서 승리할 시에는 보유 코인 대비 일정 퍼센트의 보상을 받을 수 있으나 그 다음 경기까지 스테이킹을 한 상태에서 두 번 연속으로 팀이 우승할 경우 받을 수 있는 보상의 퍼센티지는 더욱 커지게 된다.

스포와이드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가 향후 팬클럽 코인의 가치를 보다 상승시킬 중요한 촉진제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포와이드는 커뮤니티와 거래소, 입출금, 소셜 트레이딩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14개의 외국 유명 축구 코인을 상장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