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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 김희철 서울청장과 세정협력방안 논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28일 오전 수송동 서울지방국세청을 방문, 김희철 서울지방국세청장과 만나 세무사업계 관심 사안과 세정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 서울회장은 이날 환담에서 지난 7월 취임한 김 서울청장에게 축하 인사를 전달하면서 “요즘 많은 세무사들이 전자신고세액공제 50% 축소안에 대하여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세무조사 기간 중에 납세자가 사업에 집중하기 어려우므로 조사기간을 단축해서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서울청장은 “세무사회의 건의 사항을 잘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김 서울청장은 “세무사님들은 납세자의 권익보호과 세정발전을 위하는 측면에서 국세청과 동반자적 관계이다”면서 “이러한 정신에 입각하여 서울지방세무사회에 협조할 사항은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채룡 회장의 서울지방국세청 방문에는 임종석·정해욱 부회장과, 이영미 연수이사, 이태희 이사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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