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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무사회,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

임채룡 회장 "어르신들께 자주 식사 대접"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한 서울회 임직원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29일 서울역에 위치한 ‘사단법인 해돋는 마을’에서 노숙자 및 60세 이상 어르신 150여분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하는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서울회 임직원은 오전 11시부터 봉사활동 OT 교육을 받고 11시 30분부터 배식에 필요한 접시 및 반찬 등을 부지런히 준비한 뒤 12시부터 급식을 시작하여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을 나누어 드리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이웃사랑의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임채룡 회장은 “추운 겨울날씨에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사랑을 나눠 드릴 수 있어서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인사를 드린 후 “추운 날씨에는 무엇보다도 건강을 잘 챙기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옆에 계신 분들이 지치고 힘들어 할 때 부축해 주시고 손을 내밀어 함께 오셔서 식사 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또 “매년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렸는데 앞으로는 회원들과 함께 더욱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신생교회 김원일 목사는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께서도 따뜻한 마음에 감동과 위로를 받았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회는 봉사활동 이외에도 식사 준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3년 연속으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밥퍼 봉사활동에는 임채룡 회장, 정진태 부회장, 임승룡 총무이사, 최춘호 회원이사, 송의종 홍보이사, 김종숙 업무이사, 강신성 국제이사, 염흥렬 이사, 서행남 도봉지역세무사회장, 박리혜 홍보위원장, 김정훈 감리위원장 및 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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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