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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합격자 1만194명…합격률 30.4%

올해 마지막 시험은 11월 30일…10월 31일부터 접수
사회 취약 계층 응시자 접수 수수료 50% 감면 지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24일 제86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등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86회 자격시험은 총 4만7527명이 접수하고, 3만3553명이 응시했으며, 이번 회차의 합격자는 총 1만194명으로 합격률은 30.4%다.

 

과목별 합격률 현황을 살펴보면 전산세무 1급이 8.4%, 2급이 23.9%로 집계됐다. 이어 응시자가 가장 많았던 전산회계 1급은 26.5%, 2급은 49.8%의 합격률를 기록했다. 국가공인 세무회계는 1급 22.1%, 2급 29.9%, 3급 54.8%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세무사회 인증 기업회계는 1급 36.4%, 2급 37.6%, 3급 63.6%의 합격률을 각각 기록했다.

 

86회 자격시험에 대한 합격 여부는 홈페이지와 AR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는 30일, ARS는 3일간 합격자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2019년도 마지막 자격시험인 ‘제87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의 접수를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받는다.

 

이와 함께 한국세무사회는 세무회계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자격시험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험응시자 중 사회취약계층에 한해 접수수수료 감면을 진행한다. 86회 자격시험 응시자 중 접수수수료 감면 대상자는 10월 30일까지 자격시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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