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1일 국회 혁신 방안을 발표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약 22개의 국회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혁신 방안에는 국회의원 직무와 관련된 내용이 대폭 포함된다. 정쟁 때문에 입법활동을 미루고, 면책특권을 활용해 국회의원 신분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주 내용은 ▲본회의·상임위 자동 개최 ▲의사일정 및 안건 결정 자동화 ▲의사일정 불출석 국회의원과 국회 파행 정당에 불이익 ▲국회의원 윤리의무 강화 ▲국민소환제 도입 등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현 정국에 대한 당내 의견을 수렴하고, 정치·검찰개혁 법안 패스트트랙에 대해 논의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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