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9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주최한 ‘2019 제26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최우수 CEO상을 받았다.
정부(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및 시상하고, 혁신사례를 확산시켜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시상되고 있다.
조폐공사와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CEO)은 현금 사용량 급감 등 달라지고 있는 사업 환경속에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등 ‘업(業)의 진화’와 혁신을 통해 여러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비정규직의 조기 정규직 전환, 꾸준한 청년 일자리 창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조폐공사는 높은 수준의 위변조방지 기술과 공신력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 신뢰 플랫폼, 정품인증사업 등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해 6년 연속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조용만 사장은 “화폐와 국가 신분증 제조라는 본연의 임무를 철저히 수행해 나가는 동시에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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