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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9 시마을 전국시낭송 페스티벌...'詩, 낭송愛 빠지다' 성료

대상에 황주현 낭송가 수상 / 신석정 ‘산은 알고 있다.’
21일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아르떼홀...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총 10명 수상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조세금융신문과 시마을이 공동주최하고, '시마을' 낭송작가협회가 주관한 '2019 시마을 전국시낭송 페스티벌'이 지난 21일 합정동 아르떼홀에서 개최됐다.

 

국내 최대문학 사이트인 시마을과 조세금융신문은 그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문학 알림 행사를 통해 문학의 가치를 공유하고 제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14년을 시작으로 여섯 번째 개최된 시낭송 페스티벌은 시가 얼마나 매력적이고 우리 사회에 문학이 왜 필요한 것인지 제시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10월부터 시낭송에 관심 있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열일곱 명이 경연했다.

 

본선진출자 가운데, 상금 200만원의 대상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까지 총 10명이 수상했으며, 장려상 수상자는 내년 이 대회에 다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결과는 아래와 같다.

 

대상
황주현 (경기 오산) / 신석정 ‘산은 알고 있다.’

 

금상
김춘실 (경북 칠곡) / 이상화 ‘역천’

 

은상
박종미 (충북 청주) / 고영민 ‘산등성이’
김계균 (경기 평택) / 한용운 ‘낙원은 가시덤불에서’

 

동상
신영애 (경기 파주) / 신달자 ‘여보, 비가 와요’
권영진 (인천) / 송수권 ‘등잔’
정욱진 (경남 진주) / 정호승 ‘정동진’

 

장려상
우영식 (경기 오산) / 신석정 ‘어머니 기억’
김성순 (대구) / 조지훈 ‘병에게’
박복숙 (광주) / 문병란 ‘식민지의 국어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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