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더샵’ 로고를 11년 만에 교체했다. 출시한 이후 두 번째다.
13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2020년을 맞아 주거 지향 가치를 충실하게 열어나가겠다는 포스코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핵심에서 앞서가는(Advance in Core)’를 콘셉트로 안전, 편의, 휴식, 디자인을 4대 지향 가치로 삼았다.
더 샵의 심벌(#)은 기존보다 강인함과 견고함을 강조하는 형태로 바뀌었고, 대·소문자를 혼용해서 사용했던 로고도 모두 대문자로 변경해 가독성을 높였다. 색상은 기존 ‘블루 바이올렛’에서 ‘프러시안 블루’로 바꿨다. 프러시안 블루는 철의 화학반응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새로운 로고는 올해 포스코건설의 신규분양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은 지난 18년 동안 고객분들의 사랑으로 성장해온 브랜드”라며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100년 브랜드로 영속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 품질의 더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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