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배우 정준호가 정계 진출설에 대해 입을 열어 화제다.
정준호는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정계에 진출할 것이냐는 질문에 "철이 오면 그런 연락이 온다"며 "그러면 '성향이 맞는 거지, 참여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정중히 말씀 드린다"고 털어놨다.
홍보대사만 100개 정도 맡고 있다는 그는 정치 입문 제의에 흔들린 적 있냐는 질문에 "남자가 해보고 싶은 건 해봐야 하는 건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배우 활동 외 의류, 뷔페 사업 등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그의 사업 규모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가 운영 중인 골프웨어 사업체는 전국 매장만 몇 백개에 달하며 매출 500억원을 앞두고 있다고. 뷔페 브랜드 역시 650석 규모에 250가지 음식이 제공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준호는 올해 나이 52살로 아내인 이하정과 결혼 후 슬하에 아들,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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