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한샘이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 대리점 등 자사 매장에서 자녀방 침대 ‘버니 벙커침대’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침대의 경우 2층은 침대로 사용하고 1층은 수납 및 놀이공간으로 쓸 수 있다. 침대 아래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 자녀방 공간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자녀의 수에 맞춰 활용할 수도 있다. 자녀 한 명이 사용할 경우에는 1층 공간에 수납장, 교구장 등을 두고 쓰다가 두 명이 되면 매트리스를 놓고 2인 침대로 만들 수 있다. 아이가 크면 상부와 하부를 분리해 1층 단독침대로 쓸 수도 있다.
이 제품 구매 시 하부 수납 기능을 더한 ‘계단장형 모듈’과 다음달 출시 예정인 ‘사다리형 모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전용 텐트, 놀이매트와 장식용 소품 가랜드(부착하는 장식물)도 살 수 있다. 자녀 시력 보호를 위해 침대 1층에 배치할 수 있는 조명도 판매하고 있다. 침대 색상은 메이플(밝은 나무색) 색상이며 블루, 핑크, 그레이를 포인트 색상으로 고를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이 제품은 좁은 자녀방 공간을 넓게 활용하면서 자녀만의 아지트를 꾸며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반영해 만들었다”며 “벙커침대 전용 매트리스인 ‘밀란 102 키즈 매트리스’도 출시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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