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인플루언서 한서희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서희는 지난해 11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수 구하라와의 친분을 갑작스레 공개, 여전히 친구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드러내고 있다.
한서희, 구하라의 친분은 공개적으로 알려진 바 없었으나, 구하라가 운명을 달리하자 한서희는 슬픔을 참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서희는 구하라의 죽음 당시 본인 계정에 "꿈에 안 나오면 정말 화낼 거다. 영원히 사랑한다"라며 구하라와 나눈 마지막 대화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한서희가 공개한 대화 속에서 구하라는 "서희야 울고 싶고, 너랑 얘기하고 싶다. 내일 그냥 혼자 잠이나 자야겠다. 약 먹고"라며 슬픔을 참지 못하는 듯한 태도를 취했다.
이에 한서희는 "울지마 와서 얘기하자. 괜찮아 다"라며 그녀를 위로했으나 안타깝게도 이는 그녀들의 마지막 대화가 됐다.
한편 한서희는 수개월이 지난 지금도 친구 죽음의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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