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대리운전기사가 고가차량 사고 시에도 충분히 사고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보상범위와 한도가 10억원까지 확대된 대리운전자보험 상품이 이달 출시된다. 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말 발표한 보험업권 상생 추진과제의 일환으로 4월부터 대리운전자보험에 '렌트비용 보장 특약'이 신설되고 대물·자차보상 한도가 확대된 상품이 출시된다고 7일 밝혔다. 그간 대리운전자보험은 보상범위가 좁고 한도가 낮아 사고가 났을 때 발생한 손해액을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현재 대리운전자보험은 대물배상은 2억원, 자기차량손해는 1억원 한도로만 가입할 수 있게 돼 있다. 앞으로는 대물배상 한도는 3억·5억·7억·10억원, 자기차량손해는 2억·3억원으로 확대돼 대리운전기사가 이 중에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또 현행 대리운전자보험은 대리운전기사가 운행 중이던 차량이 파손됐을 때 수리 기간 차주의 렌트비용을 보상하지 않아 대리운전기사가 개인비용으로 이를 보상해야 했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대리운전기사의 과실로 인한 사고로 차주가 차량을 빌리는 경우 관련 비용을 보상하는 '렌트비용 보장 특약'을 신설했다. 대리운전기사는 차대차 사고시 보장하는 특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삼성전자가 오는 30일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6일 삼성전자는 전날 공시를 통해 30일 오전 10시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씨씨에스는 현 공동대표이사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6일 씨씨에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현 공동대표이사이자 이사인 정모씨 등 5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배임 또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횡령 등 금액은 5억5000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53%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며 관련 기관의 조사에 협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8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했다. 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8월 14일 오전 9시 경기 성남시 성남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일 오전 10시 사업구조 재편 설명을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이지트로닉스가 전기차 충전기의 미국 진출을 위해 미국 법인 설립을 결정했다. 6일 이지트로닉스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말 전기차 충전기 제조를 위한 충전기 기본 라인업 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지난해 국내 최소형 11㎾ 완속충전기의 안전인증, 형식승인 등을 취득했다. 또 급속충전기를 위한 삼각연결구조방식을 포함한 6개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올해도 우수조달에 11㎾(완속), 50㎾(급속), 100㎾(급속) 제품을 등록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올해 이지트로닉스는 미국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프로그램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규격에 맞는 400㎾ 초급속 충전기와 두대 연계를 통한 700㎾ 충전시스템을 개발, 미국 생산 법인을 통해 직접 생산·공급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갖췄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아바코가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들의 일부 지분을 매도했다. 6일 아바코에 따르면 김광현 대표이사와 안병철 부사장이 보유 주식을 각각 2만1969주와 9038주를 매도했다. 아바코 관계자는 "이번 주요 임원의 일부 지분 매각은 차익실현을 위한 단순 매각이 아닌 세금납부 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지난해 8월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시큐레터가 상장 7개월 만에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빠졌다. 시큐레터는 5일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에서 2023사업연도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으로부터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감사를 맡은 태성회계법인은 "당기에 발생한 회사의 회계부정이 의심되는 사항에 대해 회사의 재무제표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회사의 내부감시기구에 조사를 요청했으며 회사의 내부감시기구는 외부 전문가를 선임하여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러한 회계부정과 관련된 내부감시기구의 최종 조사 결과 및 외부 전문가의 최종 조사보고서를 감사보고서일 현재까지 수령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회계부정으로 의심되는 사항 및 그로 인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항들이 재무제표 미치는 영향을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감사증거를 확보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감사의견 거절은 한국거래소 상장 규정상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상장사가 이의 신청을 할 경우 최장 1년 동안 개선 기간이 부여된다. 거래소는 시큐레터를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이날 오후부터 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비전, 한화정밀기계 등 자회사의 지분 관리 및 신규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부문 등을 인적 분할해 재상장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77년 8월 설립돼 1987년 5월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항공, 방산, 시큐리티, 산업 장비 등의 사업을 영위하며 현재 ㈜한화 등 3인이 보통주 33.98%를 보유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SG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SG는 5일 공시를 통해 채무상환자금 등 420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13일 기준으로 주당 0.591주를 배정한다. 3000만주를 새로 발행한다. 예정발행가 1398원 기준 419억원 규모다. 채무상환에 190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뒀다. 운영자금으로 107억원, 시설자금에 80억원, 나머지 42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으로 쓴다. SG 최대주주는 박창호 대표이사 회장으로 지분 17.05%를 보유하고 있다. SG는 증권신고서에서 "최대주주는 이번 유상증자의 배정분에 대해 50% 수준의 청약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인성정보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인성정보는 5일 공시를 통해 채무상환자금 등 300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2천660원에 신주 1천130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