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1만 6천 세무사 회원을 세법연구를 담당하는 전문가로 만들기 위해 세무사 회원의 연구학술 활동을 획기적으로 지원하고 장려하는 ‘세무사 연구학술 장려제’를 마련해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마련된 세무사회 ‘세무사 연구학술 장려제’는 학회 및 연구활동에 일반 세무사들의 참여를 획기적으로 확대해 최신의 세법정보와 지식으로 무장시켜 공공성을 지닌 세무전문가로서 세무신고 및 경정청구, 불복청구 등 납세자의 권익을 제대로 지키고 공공성 높은 조세전문가로서 사명을 다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세무사 연구학술 장려제'는 △청년 세무사 학회 및 학계활동 참여 지원제 △세무사회원-조세연구소 연구위원 공동연구 장려제 △세무사 신진 학술상 시상 △불합리한 세법 개정 건의 우수회원 포상제 △회장배 세법 연구왕 대회 포상제 등 5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청년 세무사 학회 및 학계활동 참여 지원제’는 학회 및 세제·세정 관계기관의 토론회, 학술대회 등의 학술 관련 행사에 일정 횟수 이상 참여하거나 발표·토론에 참여한 청년세무사에게 보수교육 시간 인정은 물론 각종 교육비 면제, 조세자료 구독료 할인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대내외적 불확실성에 대응하고자 해외 공장을 방문하는 등 신사업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청주 신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충전기 사업 현안을 직접 챙기면서 신사업경영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1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지난 17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 위치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마트팩토리를 방문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 점검과 동시에 현지 임직원을 격려했다. 당시 신동빈 회장은 “말레이시아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세계 최고 품질의 동박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동빈 회장의 이번 행보에는 이훈기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와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도 함께 했다. 그룹 계열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2019년부터 말레이시아에서 동박을 생산 중이다. 작년말 준공한 5·6공장에서 2만톤의 추가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말레이시아 스마트팩토리의 연간 생산규모는 6만톤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전체 동박 생산량 중 75%에 달하는 규모라는게 롯데그룹 측 설명이다. 동박은 구리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첫 시즌 전시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래미안갤러리는 올해 'My RAEMIAN Experience'를 모티브로 고객 체험형 전시인 'RAEMIAN SWEET.ZIP'을 열었다. 전시와 함께 홈플랫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홈닉 체험관', 청소년 교육 아카데미 '래미안 건축스쿨'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봄 시즌 전시 'RAEMIAN SWEET.ZIP'은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집이라는 주제로 공간을 구현했다. 행복한 집을 떠올릴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로 꾸며둔 '스위트 라운지' 등 전시 공간은 방문객들의 포토 스팟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1층 전시홀에서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으로, 원베일리·첼리투스·부르즈칼리파 등 삼성물산의 랜드마크 건축물을 고객들이 직접 컬러링해보고, 영상에 구현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마이 래미안 시티'를 운영하고 있다. 또 기존에 시즌 전시의 일환으로 운영했던 고객 아카데미를 연간 학기제인 래미안 건축스쿨로 확장해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안과 관련 전문의약품 제조하는 기업인 옵투스제약[131030]은 18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8.78% 오른 6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30.4%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옵투스제약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3.5% 늘어난 724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55.7% 늘어난 8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8%, 상위 21%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0년 보다도 19.1%(116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옵투스제약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옵투스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억원으로 2022년 18억원보다 4억원(22.2%)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9%를 기록했다. 옵투스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6억원, 18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16일 한국세무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 표창 수상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표창 수상 회원을 축하하고 회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3대 한국세무사회는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평소 납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조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신뢰를 증대시키는 등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표창을 수상한 회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납세자의 날’ 표창 수상 회원 13명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김선명 부회장, 김정훈 총무이사가 함께했다. 구재이 회장은 “그동안 납세자의 날은 국세청과 기획재정부의 행사로만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관성적인 회무에서 벗어나 회원분들이 좋은 일이 있을 때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세무사회가 항상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정협조자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세무사 제도발전과 세무사회와 세무사의 위상제고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참석자 중 18년째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전 중구에서 20년 만에 선보이는 1500가구 이상 대단지 '문화자이SK뷰' 견본주택이 19일 문을 연다. GS건설은 대전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에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성하는 '문화자이SK뷰'의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19개 동, 전용면적 39㎡~123㎡, 총 174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1207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2㎡ 83가구 ▲59㎡ 317가구 ▲75㎡ 305가구 ▲84㎡ 502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 접수, 5월 2일 목요일에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9일, 정당계약은 같은 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1순위 자격요건은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 등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세대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 금액 충족 시 모든 주택형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2년 이내 가점제 당첨 세대에 속한 수요자도 1순위 추첨제로 청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와 KMI한국의학연구소(센터장 김상묵)가 한국세무사회 회원 및 회원사무소 직원을 위한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16일 오전 10시, 한국세무사회 회관에서 회원 및 회원사무소 직원들은 물론 그 가족들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하였다. 업무협약은 회원과 회원사무소 직원들의 복지 증진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제공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 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비스는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와 맘모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4월 중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김선명 부회장, 김정훈 총무이사, 김현규 청년세무사위원
네트워크솔루션 제공업체인 링네트[042500]는 18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11.61% 오른 6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0.9%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링네트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7% 늘어난 2177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50.3% 늘어난 16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8%, 상위 22%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1.4%(29억 2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링네트 연간 실적 추이 링네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3억원으로 2022년 33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링네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1억원, 33억원, 3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링네트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링네트는 최근에 아래와 같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토교통부(국토부)가 현대자동차·메르세데스벤츠(벤츠)·스텔란티스·만트럭버스 등 국내외 자동차 제조 및 수입·판매회사의 23개 차종 총 1만1159대를 상대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나섰다. 이들 차종에서는 시트 제조 불량, 연료펌프 부품 내구성 부족 등 다양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18일 국토부에 따르면 현대차가 제조한 싼타페·싼타페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6468대에서는 2열 시트 제조 불량이, G80·G80 EV·GV80·G90 등 4개 차종 572대는 앞바퀴 어퍼암 고정볼트 제조 불량이 발생한 것으로 각각 파악됐다. 현대차는 이들 차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그랜저·그랜저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769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가 확인됐다. 그랜저 등 2개 차종은 18일부터 리콜 받을 수 있다. 벤츠의 경우 S 500 4MATIC·GLE 450 500 4MATIC 등 11개 차종 2485대가 연료펌프 내 부품인 임펠러의 내구성이 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벤츠는 오는 19일부터 해당 차량을 상대로 리콜을 시작한다. 스텔란티스는 푸조 e-2008 Electric 등 3개 차종 557대에서 전자
제강용 알루미늄 탈산제 등의 제조업체인 포스코엠텍[009520]은 18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12.03% 오른 2만 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포스코엠텍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포스코엠텍의 2023년 매출액은 3414억으로 전년대비 -0.2%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45억으로 전년대비 -29.4%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50%, 하위 43%에 해당된다. [그래프]포스코엠텍 연간 실적 추이 포스코엠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억원으로 2022년 18억원보다 -9억원(-50.0%)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포스코엠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6억원, 18억원, 9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포스코엠텍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