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NHN이 게임즈와 서브컬처 게임 ‘스텔라판타지’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을 제외한 모든 글로벌 국가의 판권을 갖고 스텔라판타지의 퍼블리싱을 진행하게 됐다는 것이 NHN 측 설명이다. 스텔라판타지는 링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언리얼엔진을 활용한 높은 완성도의 미소녀 3D 캐릭터와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다. 링게임즈는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의 성공을 이끌었던 주요 제작진이 2019년 설립한 게임사다. 현재 2024년 연내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정교하고 수준 높은 액션 플레이와 캐릭터 콜렉터블 장르의 장점을 절묘하게 결합한 '스텔라판타지'를 제작 중이다. 스텔라판타지는 ▲전문 시나리오팀을 투입한 방대한 세계관과 캐릭터 간의 서사에 공들인 풍부하고 흥미로운 게임 스토리라인 ▲언리얼엔진 4로 제작한 수려한 캐릭터 모델링 ▲실시간 4인조 동시 전투 액션 시스템 ▲메인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를 비롯한 보스전과 몬스터전투(PvE) 콘텐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NHN이 스텔라판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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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2개 종목이 새로 들어가고 5개 종목이 빠진다.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2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한진칼을 새로 편입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반면 F&F[383220], 호텔신라, 현대미포조선, JYP엔터테인먼트, 펄어비스 등 5개 종목은 MSCI 한국 지수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MSCI는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나스닥(NASDAQ) 상장을 추진 중인 한국의 바이오기업 셀트리온(Celltrion)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 영토로 편입된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한 병원에서 정신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약물실험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기업 이외에 미국의 화이자(Pfizer), 콜로나19 백신으로 잘 알려진 영국(스웨덴)의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IQVIA(미국・영국), 미국의 존슨앤존스과 애봇(Abbott Laboratories), 코반스(Covance) 등 영미 국가들과, 노바트리스(Novatris International AG, 스위스), 사노피(Sanofi, 프랑스), 갈라파고스(Galapagos NV, 머크(Merck KGaA, 독일), 센토코르(네덜란드) 등 유럽기업들도 포함돼 있다. 러시아 통신사 <리아노보스티>는 13일(한국시간) “마리우폴 제7병원 정신과 환자들은 수년 동안 서방 제약사들을 위해 약물을 시험해왔는데, 이는 우크라이나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이뤄졌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리우폴 제7병원 정신과에서 문서 복원 작업 중이던 건축업자들이 입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식음료, 편의점 등 유통업계가 스윗마케팅 열기로 뜨겁다. 경기침체와 얇아진 지갑으로 인해 꽁꽁 얼어붙은 소비 심리에 활기를 불어넣을 ‘스윗’ 마케팅에 본격 돌입한 모양새인데, 밸런타인데이는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와 함께 유통업계 3대 특수 중 하나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기념일의 매출은 요일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데, 이번 밸런타인데이는 설 연휴가 끝나고 곧바로 시작돼 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밸런타인데이에 어울리는 달콤한 신메뉴부터 기존 스테디셀러에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앞세워 소비자 마음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어 시선을 끈다. 밸런타인 맞춤형 이색 메뉴부터 각종 프로모션까지 마케팅 활발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을 활용한 ‘초코볼 초코 쿨라타’를 출시했다. 2월 이달의 음료로 선보인 ‘초코볼 초코 쿨라타’는 모든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초콜릿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진하고 부드러운 초코 쿨라타에 고소한 휘핑 크림을 풍성하게 올린 뒤 바삭한 식감을 더해줄 미니 초코볼 토핑을 올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이재용(55)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 불법행위가 없었다는 1심 판단에 불복한 검찰이 항소하면서, 이 회장과 삼성의 '사법 리스크'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은 8일 이 회장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 사실오인·법리오해를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한 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의한 그룹 지배권 승계 목적과 경위, 회계 부정과 부정거래 행위에 대한 증거 판단, 사실인정 및 법리 판단에 관해 1심 판결과 견해차가 크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특히 "앞서 그룹 지배권 '승계 작업'을 인정한 법원 판결과도 배치되는 점이 다수 있어 사실인정 및 법령해석의 통일을 기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항소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9년 8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건 재판에서 '승계 목적 합병'을 인정했음에도 1심이 이에 배치되는 판단을 했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또 검찰은 2019년 삼성바이오로직스·에피스 서버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의 휴대전화에서 추출한 문자메시지 등이 위법하게 수집됐다는 이유로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은 것도 항소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넥슨이 8일 자사의 2023년 4분기 및 연간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던전앤파이터’ 등 라이브 서비스 타이틀의 호조와 ‘프라시아 전기’, ‘데이브 더 다이버’, ‘더 파이널스’, 메이플스토리M(중국) 등 신규 출시작의 흥행에 힘입어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게 넥슨측 설명이다. 2022년 말 카타르 월드컵 시기부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여온 'FC 온라인'은 2023년 강한 모멘텀을 유지하며 기록적인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 중국 지역 '던전앤파이터'도 춘절 패키지 판매에 호조를 시작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메이플스토리'도 6차 전직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성장에 일조하며 2023년 넥슨의 PC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또 '블루 아카이브'와 '메이플스토리M'이 중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모바일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했다. 넥슨은 지난해 한국과 중국, 일본, 북미‧유럽, 동남아 등 기타 지역까지 모든 지역에서 두 자릿 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데이브 더 다이버'와 '더 파이널스'의 성과로 북미‧유럽 지역에서 4분기에만 매출이 78% 증가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연간 매출 1조7798억원, 영업이익 137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1%, 75% 줄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보면 ▲한국 1조1497억원 ▲아시아 3499억원 ▲북미·유럽 1358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445억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35%를 차지했다. 플랫폼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 1조2004억원 ▲PC 게임 3651억원 ▲로열티 매출 1445억원이다. 4분기 실적은 매출 4377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92% 급감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7% 감소했다. 지역별 분기 매출은 글로벌 전 지역에서 전분기 대비 성장을 달성했다. 한국은 284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 성장, 아시아는 84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 증가했다. 북미·유럽 역시 길드워2 매출 확대로 전분기 대비 15% 성장한 379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의 4·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9% 상승한 2989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의 견조한 매출과 리니지2M, 리니지W의 업데이트 효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오늘부터 21일까지 14일간 인천공항 면세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 연휴 구매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기간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이 있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4명에게 ▲아이폰15 프로 128GB(4명) ▲8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8명) ▲루이비통 코인지갑(12명)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추가로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키프티콘(커피 및 디저트)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인천공항 면세점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지정된 주소를 방문해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2.8~21) 내 인천공항 출·입국장 면세점에서 구매한 영수증만 유효하며 해당기간 내에 참여를 완료해야 한다. 당첨자는 오는 2월 29일 인천공항 홈페이지 및 인천공항 면세점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100 이상 구매한 경우 300~20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포함해 총 1억원 상당의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는 ‘더블업 경품 응모 이벤트’에도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가 와컴퍼니와 '경리업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지난 7일 와컴퍼니(대표 김정태)와 IT 솔루션과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 위한 협약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웹케시와 와컴퍼니는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자격시험제도 운영 ▲교육 및 실기용 프로그램 개발 ▲각 사간 인프라 지원 및 정보 교류 ▲교육, 마케팅 협력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와컴퍼니는 2024년 처음 시행되는 ‘전산경리 실무자격증’ 제도 준비에 앞서 지난 1월 ‘자격기본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 민간자격 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구직자 및 중소기업 인재교육 플랫폼 ‘와캠퍼스’를 운영하며, 세무회계 분야 실무자와 전문직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전산경리 실무자격증’ 제도는 올해 상반기 중 기존 ‘AI경리나라’를 분석해 전산경리 교육 및 실기용 프로그램 준비를 마칠 예정이며, 자격제도 시행을 통해 매년 2만 명의 자격증 취득자 배출을 목표하고 있다. 김정태 와컴퍼니 대표는 “경리업무 전문인력 양성에 적합한 시중 프로그램들을 전문가들과 검토한 결과 중소사업장 경리업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