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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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8부2실→9부3실“2021.02.2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ESG경영 확산과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2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오는 3월1일 시행될 조직 개편에 따라 현 8부2실 체제를 9부3실 체제로 전환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지속가능경영부, 법무지원부가 신설되고 은행경영지원부를 폐지(타 부서로 업무 이관)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지원부와 법무지원부 이외 소비자보호법시행령 제44조와 제34조에 따라 은행 대출모집인 등록·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대출모집관리실도 신설된다. 지속가능경영부는 ESG·사회공헌·금융교육 등을 담당해 체계적인 ESG 대응 및 사회공헌활동 실시할 예정이다. 법무지원부는 법률 대응, 준법 지원, 회계·세무 업무 등을 담당하여 법률· 세무 현안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를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법령대응 강화 및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수행 등을 통해 은행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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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탈석탄’ 대열 합류…“전북·광주銀 동참”2021.02.2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지난 23일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탈석탄 금융’ 동참을 선언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탈석탄 금융 선언’과 함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관련회사의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신규대출을 중단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사업의 채권 인수 중단을 시발점으로 환경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책임 있는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주도 및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금융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JB금융그룹 광주은행도 지난해 말 광주시와 ‘탈석탄·그린뉴딜 협약’도 체결했다. 광주은행은 협약을 통해 기후 위기 주원인인 석탄 금융 축소와 기후 금융 확산 환경조성을 약속하고,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으며 이를 위한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 또한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기후변화 위기 요인 중 하나인 석탄화력발전소는 석탄 특유의 높은 탄소 집약도로 인해 국가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초미세 먼지 배출량 증가의 가장 큰 대기오염원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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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티, 거래량 최근 5거래일 최고치 돌파... 주가는 -18.37% 하락2021.02.25
산업용 정밀 피팅, 밸브 제조 및 스마트그리드 생산업체인 비엠티[086670]는 25일 오후 2시 53분 현재 전날보다 -18.37% 하락한 1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315.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일봉 차트의 모습은 단기·중기 정배열 구간에서 상승추세를 이어오다가 깊은 조정을 받고 있다.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에 캔들패턴(하락반전형), 삼선전환도(음전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프]비엠티 일봉 차트 비엠티의 2019년 매출액은 744억으로 전년대비 -3.3%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64억으로 전년대비 -22.3%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3%, 하위 39%에 해당된다. [그래프]비엠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비엠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억원으로 2018년 15억원보다 -4억원(-26.7%)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9%를 기록했다. 비엠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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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에스지, 전일 대비 +21.59% 상승... 거래량 전일 4배 이상2021.02.25
수산물 가공 및 축육 유통업 영위 식품기업인 신라에스지[025870]는 25일 오후 2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21.59% 오른 1만 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310.2%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거래원 동향은 미래에셋, NH투자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이 시간 신한투자가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대구백화점, 에이에프더블류 등이 있다. [표]신라에스지 거래원 동향 신라에스지의 2019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3.3% 늘어난 894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144.2% 늘어난 2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2%, 상위 14%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19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7년 보다도 9.0%(74억 1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신라에스지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신라에스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억원으로 2018년 3억원보다 2억원(66.7%) 증가했다. 이는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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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하락... -4.91% ↓2021.02.25
까스명수 등 일반의약품 주력 제약회사인 삼성제약[001360]은 25일 오후 1시 57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0.7%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주가는 전날보다 -4.91% 하락한 7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주요 거래원은 NH투자, 키움증권, 한국증권 등이 매도 상위 창구에 자리하고 있다. 이 시간 NH투자가 매도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휘닉스소재, 미래에셋대우우 등이 있다. [표]삼성제약 거래원 동향 삼성제약의 2019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9% 늘어난 44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되어 -6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2%, 하위 18%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19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8년 보다도 3.9%(16억 6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삼성제약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삼성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억원으로 2018년 1억원보다 1억원(1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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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대리점-중소상공인-소비자’ 골목상권 상생지원 강화2021.02.2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상생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대리점 성장 지원 및 공정거래 확산’, ‘중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소비자 권익 보호 실현’을 위해 골목상권 상생 제도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리점과 중소상공인,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제도를 마련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선 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그런 만큼 한샘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상생 지원 제도는 크게 대리점, 중소상공인, 협력사, 소비자를 위한 방향 등 네 가지로 나뉜다. 먼저 한샘은 대리점을 위해 상생형 대형매장 수수료 정액제 도입 및 감면, 스타트업 대리점 수수료 지원, 대리점 불만 접수센터를 운영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대리점을 위한 상생 제도는 대리점의 성장 지원 및 공정거래 문화 정립을 목적으로 신설됐다. 올해 1월부터 대리점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26개 상생형 대형매장의 수수료 정책을 ‘수수료 정액제’로 개편했고, 이를 통해 리하우스 대리점 중 절반 이상이 수수료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초기 창업 대리점주의 사업화를 돕는 ‘스타트업 대리점 지원 제도’는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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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20代 고객 대상 ‘IM-Twenty’ 마케팅2021.02.2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대구은행은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IM-Twenty : 내 꿈 응모하고 내가 원하는 선물 받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본 이벤트는 2021년 기준 20대(1993년 ~ 2002년생) 고객이 대상이 되는데, 젊은이들의 건강한 금융, 경제 생활 계획을 위해 비대면으로 특정 금융상품을 가입하면 경품 추첨의 행운까지 함께하는 행사다. 새내기 대학생 뿐 아니라 사회 초년생 등 다양한 꿈을 가지고 젊은 세대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 언택트 금융 서비스 이용을 권유하는 한편 내집마련과 저축습관 들이기, 현명한 소비 장려 등의 건강한 경제 습관 함양을 권유하고자 한다. 오는 3월31일까지 실시되는 본 이벤트는 대상 고객이 IM뱅크나 모바일 웹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나의 버킷리스트’에 받고 싶은 선물을 등록한 후, 20대 금융 필수템(티끌모아 목돈이 되는 세븐적금, 내집마련의 기초 주택청약종합저축, 알뜰한 소비를 위한 영플러스체크카드)중 1개 이상의 상품에 가입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음료와 라면 등의 기프티콘은 응모자 전원에게 100% 증정되며 30만원 상당의 버킷 실현템은 추첨을 거쳐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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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영종지역서 청약통장 1만건 접수2021.02.2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영종 지역에서 분양 단지 중 최초로 청약통장 1만건 이상이 접수됐다. 단지의 청약통장 접수 건수는 작년 4월 분양돼 총 2491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된 ‘호반써밋 스카이 센트럴’ 4배 수준인 총 1만326건이 접수됐고 특히 서울ㆍ경기 청약통장이 총 4232건으로 파악되면서 이제 영종국제도시는 인천에서만 주목받는 지역이 아닌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주목받는 지역으로 부상하게 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의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청약 접수에는 총 1만32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면서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에서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앞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33.67대 1(98㎡AT)을 기록했고 가장 관심 주택형인 84㎡A에서는 17.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최근 분양한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동일 타입(8.62대 1) 대비 2배 가까운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예비당첨자 비율(300%) 충족을 위해 전용면적 84㎡C 주택형에 대해 2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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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은행연합회 부서장 인사2021.02.25
◇ 부서장 인사 ▲ 은행전략부장 지순구(現 감사실장) ▲ 여신금융부장 여인채(現 여신제도부장) ▲ 디지털혁신부장 김수연(現 소비자보호부장) ▲ 자금시장부장 김경민(現 자금시장부장) ▲ 지속가능경영부장 유문선(現 수신제도부장) ▲ 소비자보호부장 박진향(現 소비자보호부 차석부장) ▲ 법무지원부장 이인균(現 기획조사부장) ▲ I T 부장 강동성(現 IT부장) ▲ 총무부장 정용실(現 총무부장) ▲ 홍보실장 박영상(現 홍보실장) ▲ 감사실장 이상헌(現 은행경영지원부장) ▲ 비서실장 박진우(現 비서실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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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신재생에너지용 송배전시스템 첫 수주2021.02.2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신재생 에너지용 중압 직류송배전시스템 MVDC(Medium Voltage Direct Current)를 국산화 한 데 이어 첫 수주에도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전남도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의 일환으로 최근 국내기업 최초로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중압 직류송배전시스템인 30MW급 MVD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6만7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올해 말까지 나주혁신산단에 설치될 예정이다. 30MW급 MVDC는 6만7000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MVDC는 1.5~100kV의 중압 전기를 직류로 송전하는 시스템이다. 직류 송전(DC)은 기존 송전방식인 교류(AC)에 비해 장거리 송전 시 전력손실이 적고 기존 송전 설비를 활용해 40% 많은 전기를 전송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중압 규모의 전기로 발전되는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의 특성 때문에 글로벌 전력시장을 중심으로 신재생 에너지 산업 확대를 위한 MVCD 기술의 필요성이 대두한 상태다. 효성중공업이 최초로 국내에 MVDC 기술을 적용하면서 향후 국내 신재생 에너지도 한층 효율적으로 송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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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디벨로퍼 새 판 짠다…디벨로퍼 사업 비중 30%로 확대2021.02.2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모델에 집중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디벨로퍼 역량을 집중해 고수익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택 공모사업에 집중하고 4차 산업혁명, 언택트와 같은 산업별 트렌드와 그린뉴딜 등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테마별 사업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토목사업부와의 시너지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사업지 뿐 아니라 시장으로부터 외면 받고 있던 사업지의 가치까지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디벨로퍼 사업도 모색하고 있다. DL이앤씨는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주택사업의 경우 지난해 15%에 수준에 그쳤던 디벨로퍼 사업 수주 비중을 2023년까지 약 30%로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택 공모사업에 집중하고 4차 산업혁명, 언택트와 같은 산업별 트렌드와 그린뉴딜 등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테마별 사업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토목사업부와의 시너지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사업지 뿐 아니라 시장으로부터 외면 받고 있던 사업지의 가치까지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디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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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0.5%로 동결…“소비‧고용불안 여전”2021.02.2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5일 서울 태평로 한은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연 0.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0.75%에서 0.50%로 인하한 뒤 9개월째 동결 중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와 고용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당장 기준금리를 올 수 없었을 거라는 해석이 나온다. 금리 동결 결정은 예견됐던 결과다. 지난 8일에서 15일 사이 금융투자협회가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0명이 응답했고 이 중 99%는 이달 기준금리가 동결한 것으로 예상했다. 국채 발행규모 확대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맞물려 국채 장기금리가 완만히 상승하는 가운데 소비 및 고용 둔화 등 실물경제 불확실성으로 한은이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란 분석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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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임 제재심’ 받는 우리‧신한銀, 관전 포인트는?2021.02.2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늘(25일) 라임 펀드 사태 책임을 물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재 수위를 논한다. 앞서 금감원은 라임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이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직무 정지’를 진옥동 신한은행장에 ‘문책 경고’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주의적 경고’를 각각 사전 통보했다. 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 권고, 직무 정지, 문책 경고, 주의적 경고, 주의 등 5단계로 나뉘며 이 중 문책 경고 이상 중징계를 받으면 향후 3~5년 금융사 취업이 제한된다. 그런 만큼 각 금융사는 징계 수위가 감경될 수 있도록 금융당국과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재심에서 주의깊게 짚고 넘어가야 할 요소들을 두 가지로 나눠 정리해봤다. ◇ 징계 확정시 지배구조에 직격타…징계 수위 ‘촉각’ 먼저 이번 제재심에서 사전 통보한 내용대로 징계가 확정될 경우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물론 지주사의 지배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미 손태승 회장의 경우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에 대한 책임으로 문책경고가 확정된 상태다. 행정소송이 진행중인 사안이나, 이대로 확정되면 연임이 제한된다. 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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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코, 주가 +16.22% 상승 중... 거래량 급증2021.02.25
부동산 분양사업 및 프로그램 제작사업 영위업체인 이스타코[015020]는 25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5.1%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6.22% 오른 1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차트의 흐름은 현재 단기·중기 이평선이 정배열 상태로 전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에 주가 5MA 상향돌파, 최근 5일 매물대 돌파, 최근 60일 매물대 돌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프]이스타코 일봉 차트 이스타코는 2019년 매출액 238억원과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96.3%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 상위 2%에 해당된다. [그래프]이스타코 연간 실적 추이 이스타코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억원으로 2018년 12억원보다 -5억원(-41.7%)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1%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7.1%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이스타코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8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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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티,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9.22% ↑2021.02.25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제조업체인 디아이티[110990]는 2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9.22% 오른 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2.0%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디아이티의 2019년 매출액은 1188억으로 전년대비 54.5%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132억으로 전년대비 126.9%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7%, 상위 14%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19년 매출액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7년 보다도 38.1%(327억 7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디아이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디아이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18년 7억원보다 8억원(114.3%)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0.3%를 기록했다. 디아이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8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5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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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 전일 대비 +17.66% 상승... 거래량 전일 3배 이상2021.02.25
방송영상송출과 채널사업 영위 업체인 KMH[122450]은 25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4.8%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7.66% 오른 2만 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MH은 2019년 매출액 2580억원과 영업이익 44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4.0%, 영업이익은 29.6%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5%, 상위 3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KMH 연간 실적 추이 KMH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4억원으로 2018년 55억원보다 39억원(70.9%)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7.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KMH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8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94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KMH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KMH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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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도면 기반 정보공유·협업 플랫폼 ‘SAM’ 개발2021.02.2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도면 기반의 정보공유·협업 플랫폼인 ‘SAM(Site Camera)’을 개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SAM은 건설현장의 위치 기반으로 현장의 도면, 문서, 사진을 연결시켜 만든 플랫폼이다.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활용해 현재 자신의 위치 주변 도면을 바로 조회할 수 있으며, 어떤 디바이스에서든 현장의 모든 도면을 실시간으로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SAM은 현장 직원의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사진 촬영, 메모, 녹음시 자동으로 해당 도면 위치에 정보가 저장된다. 또 항상 최신 도면을 유지하고, 도면에서도 상세 도면, 참고 도면 등의 하위도면이 연계돼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장소 제약 없이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을 활용해 현장 담당자는 현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본사 엔지니어나 관련 외부 업체에게 신속히 현장 상황을 공유할 수 있다. 기존에는 촬영한 사진, 도면, 도서를 각각 첨부해 메일을 보내는 등 잡무가 많이 발생했다면, 앞으로는 공유하고자 하는 사진을 선택하면 사진과 관련된 도면, 사진의 위치가 함께 공유된다. 이에 따라 기술연구원 및 각 사업본부 기술팀 전문가들에게 복잡한 절차 없이 기술지원을 요청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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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퓨터,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29.97% ↑2021.02.25
LCD TV 및 휴대폰 관련 부품 EMS 전문업체인 한국컴퓨터[054040]는 25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전날보다 29.97% 오른 4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한국컴퓨터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차트상 주가의 흐름은 현재 단기·중기 이평선이 정배열 상태로 전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이 종목의 차트에서 삼선전환도(양전환) 등의 특이사항이 발생했다. [그래프]한국컴퓨터 일봉 차트 한국컴퓨터의 2019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3% 줄어든 110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서 7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3%, 상위 8%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있으나 그 하락폭은 줄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프]한국컴퓨터 연간 실적 추이 한국컴퓨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억원으로 2018년 11억원보다 -4억원(-36.4%)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8.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8.4%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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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롯데하이마트, 공공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강화 위해 맞손2021.02.2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4일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롯데하이마트와 가전제품 공동구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5월 롯데렌탈과 함께 1차 공동구매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하이마트의 가전제품 패키지 할인 및 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식은 롯데건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공동구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과반수 이상의 입주민이 참여 의향을 밝히며 진행하게 됐다. 롯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은 온·오프라인의 '토탈 생활서비스'를 통해 카셰어링, 조식, 홈케어&가전, 가전렌탈, 건강증진, 아이돌봄, 세차, 이사, 문화강좌 등을 제공 받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서비스 확대와 입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롯데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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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생명보험협회2021.02.25
<승진> ◇부서장 ▲자율규제부장 이용준 ▲홍보실장 김경래 ◇팀장 ▲미래전략부 미래전략팀장 이성찬 ▲미래전략부 조사연구팀장 김우열 ▲사회공헌실 사회공헌팀장 차혜란 ▲보험심사부 보험심사팀장 이동명 <전보> ◇부서장 ▲기획부장 유제상 ▲미래전략부장 천승환 ▲사회공헌실장 장승록 ▲리스크관리부장 조성준 ▲채널혁신부장 박순근 ▲경영지원부장 모진영 ▲소비자보호실장 김윤창 ▲보험심사부장 최종윤 ▲감사실장 최성림 ▲수도권본부장 조일원 ▲호남본부장 채한기 ◇팀장 ▲기획부 기획&ESG팀장 양재섭 ▲리스크관리부 상품공시팀장 홍양희 ▲채널혁신부 채널혁신팀장 이주학 ▲경영지원부 HR팀장 김치국 ▲소비자보호실 소비자보호팀장 민병현 ▲홍보실 홍보팀장 류종석 ▲자율규제부 광고심의팀장 권성오 ▲대구지부 지부장 최재춘 ▲원주지부 지부장 홍성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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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강업,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10.66% ↑2021.02.25
차량용, 산업용 스프링 전문업체인 대원강업[000430]은 25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전날보다 10.66% 오른 4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대원강업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원강업의 2019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5% 줄어든 9602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36.2% 줄어든 269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31%, 하위 26%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있고 그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어서 투자자들은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래프]대원강업 연간 실적 추이 대원강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8억원으로 2018년 76억원보다 42억원(55.3%)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5.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3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대원강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5억원, 76억원, 118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대원강업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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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홀딩스,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 주가 +7.62% ↑2021.02.25
시멘트, 레미콘, 레미탈 제조업체인 한일홀딩스[003300]는 25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보다 7.62% 오른 1만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7.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일봉 차트의 모습은 단기간에 골든크로스를 만들고 주가가 60일선까지 뚫고 가는 모습이다.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에 일목균형표 기준선 상향교차(매수), 주가 5MA 상향돌파, 골든크로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프]한일홀딩스 일봉 차트 한일홀딩스의 2019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9.2% 늘어난 1조 6518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103.4% 늘어난 83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6%, 상위 15%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19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6년 보다도 14.6%(2106억 1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한일홀딩스 연간 실적 추이 한일홀딩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53억원으로 2018년 1억원보다 352억원(35,200.0%) 증가했고, 법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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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기업 부설연구소 임직원 쟁점인건비 경정청구 거부처분 취소결정2021.02.25
(조세금융신문=김종규 기자) 조세심판원은 청구법인 부설연구소의 설계팀이 고객사가 제시한 조건에 부합한 시제품의 설계를 위하여 연구팀의 보유한 것과 구별되는 구조 등 설계기술에 관한 연구개발 활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심판원은 그 소속 임직원에게 지출한 쟁점인건비는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의 대상에 해당하므로 처분청이 쟁점인건비를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의 대상이 아닌 것으로 보아 경정청구를 거부한 처분은 잘못이라는 심판결정례를 내놓았다. 처분개요를 보면 2001.2.22. 설립되어 반도체 등 집적회로 검사장비(테스트소켓) 등의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고, 2015~2017사업연도에 지출한 부설연구소 소속 임직원의 인건비 합계 000원(쟁점인건비)중 일부 (연구팀분 000원)에 대해서만 조세특례제한법 제10조에 따른 연구 및 인력개발비 세액공제(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를 적용하여 각 사업연도의 법인세 신고를 하였다가, 2018.12.13. 그 나머지에 대해서도 동일한 세액공제를 적용하여 2015~2017사업연도 법인세 합계 000원의 환급을 구하는 경정청구를 하였다. 그러나 처분청은 2019.7.19. 이 중 연구팀의 인건비분에 대해서만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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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가덕도 신공항 예산 28조대…안전사고·환경훼손 우려"2021.02.25
'가덕도 신공항' 사업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신공항 사업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국토부는 이달 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분석보고서를 전달했다.' ◈가덕도 공항 난공사·땅 침하 우려…운영 효율성도 떨어져 국토부가 가져온 16쪽가량의 보고서 안에는 '부산시 가덕도 신공항 타당성 검토'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서 국토부는 안정성, 시공성, 운영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을 들며 신공항 안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가덕신공항의 안전성과 관련, 국토부는 "진해 비행장 공역 중첩, 김해공항 관제업무 복잡 등으로 항공 안전사고 위험성이 크게 증가한다"고 우려했다. 또 "복수 공항의 운영으로 현재 김해공항 국내선 항공기의 돗대산 추락 위험성 해소가 불가능해, 영남권 신공항 건설 목적과 배치된다"라고 적시했다. 국토부는 시공성 차원에서도 "가덕도는 외해에 위치해 난공사, 대규모 매립, 부등침하(땅이 고르지 않게 침하하는 현상) 등이 우려된다"고 적었다. 환경성 차원에서도 우려가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대규모 산악 절취, 해양 매립, 환경보호 구역 훼손으로 환경단체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가덕도 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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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중징계 통보' 라임 제재심 개최…우리·신한銀 대상2021.02.25
금융당국이 대규모 환매 중단을 부른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태의 책임을 물어 판매 은행들에 대한 제재 절차를 시작한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25일 오후 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부문 검사 조치안을 상정해 제재 수위를 논의한다. 라임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은 직무 정지 상당을,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문책 경고를 각각 사전 통보받았다. 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 권고·직무 정지·문책 경고·주의적 경고·주의 등 5단계로 나뉜다. 이 중 문책 경고 이상은 3∼5년 금융사 취업을 제한하는 중징계로 분류된다. 금감원은 불완전 판매의 책임 등을 물어 중징계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제재심에서는 라임 펀드 부실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상품 판매를 이어갔는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사전 인지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으나 금감원은 우리은행이 부실 가능성을 인지했을 것으로 판단한다. 우리은행은 2019년 4월 9일 라임 펀드의 신규 상품 출시를 중단했다. 우리은행이 출시 중단 한 달여 전부터 펀드의 부실을 인지했는데도 수수료 때문에 예약을 받아놓은 펀드를 4월 30일까지 계속 팔았다는 주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