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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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경남본부, 전통시장 상생금융 지원 '장금이 결연'2023.09.21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1일 전통시장인 창원 봉곡시장을 찾아 상생금융 지원과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장금이 결연'을 했다고 밝혔다. 결연 명칭인 장금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회사를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이자 조선시대 어의녀의 이름이기도 하다.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경남지방중소기업청도 참석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앞으로 전통시장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시장 인근 지점에 전담 창구를 열어 상인들을 대상으로 금융상품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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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수 의원 “소멸시효 만료된 국세 10년간 7조원 달해”2023.09.2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갑)이 국세청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소멸시효 만료 국세는 1조9263억원으로 2013년 21억원 대비 약 441배 폭증했다. 21일 유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멸시효가 완성된 국세는 최근 3년간 가파르게 증가했다. 2019년 339억원에 불과하던 소멸시효 만료 국세는 2020년 1조3410억원, 2021년에는 2조8078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지방청별로 살펴보면, 최근 10년간 서울청이 1조849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중부청(1조5838억원)과 인천청(9927억원)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서울청 관할 세무서 중 소멸시효 완성 세금이 가장 많은 곳은 서초세무서로 548억원이었다. ▲강남 393억원 ▲삼성 366억원 ▲영등포 310억원도 300억원대의 소멸시효 완성 국세가 발생했다. 중부청 관할에서는 평택세무서가 426억원, 인천청 관할에서는 고양세무서 462억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의 소멸시효는 체납액에 따라 5억원 미만은 5년, 5억원 이상은 10년으로, 소멸시효가 만료된 세금은 국가가 징세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진다. 추후 체납자가 재산·소득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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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온기나눔' 친환경 보일러 교체 봉사활동 나서2023.09.21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1일 '온기나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서울시 금천구의 한 가정에서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온기나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은 캠코가 노후 보일러로 인한 환경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고,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캠코는 지난 6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 지원 신청자를 모집하고, 상환기간, 경제상황, 신청사연 등 심사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첫 번째 지원가정 보일러 교체를 시작으로, 캠코는 올 겨울이 오기 전에 전국의 지원 대상 가정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 날 지원 대상 가정을 방문한 김귀수 가계지원본부장 등 캠코 임직원은 보일러실 청소, 정리와 자재 운반과 같은 원활한 보일러 교체 작업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금융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새 보일러가 온기를 더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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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당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2023.09.2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21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총 295표 중 149표로 가결됐다. 부결은 136표, 기권은 6표, 무효는 4표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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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건협,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후원물품 1억200만원 전달2023.09.2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3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전달행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앙회와 13개 시도회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아동 양육시설, 노인복지센터 등에 6800만원의 후원금과 34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정원주 주건협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온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을 더욱 확대해 추진함으로써 공적 단체로서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건협은 사회환원 차원에서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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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덕수 총리 해임건의안 수용 안 할 듯…"막장 정치 피해자는 국민"2023.09.2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가결됐다. 21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한 총리의 해임건의안이 총 295표 중 175표로 가결됐다. 부결은 116표, 기권은 4표였다. 이로써 헌정사상 처음으로 총리 해임건의안이 가결된 셈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정부에 전면적 국정 쇄신과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면서 한 총리의 해임건의안 제출을 결의했다. 국정이 총체적 혼란에 빠진 상황임에도 한 총리가 장관을 제대로 추천하지 못하는 등 국정을 총괄하지 못했다는 의견이었다. 이에 민주당은 지난 18일 한 총리의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21일 표결,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다만 이날 해임건의안 통과가 실제 한 총리 해임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 해임건의는 구속력이 없고, 최종 결정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한 총리 해임건의안을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대통령실은 민주당의 한 총리 해임 건의 결의에 대해 “막장 정치 투쟁의 피해자는 결국 국민”이라고 유감을 드러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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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협, 주택관리협회와 '건전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업무협약2023.09.2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21일 한국주택관리협회와 ‘건전한 부동산중개시장 조성과 집합건물의 관리 선진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과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협회는 ▲공동주택 등 집합건물의 관리 선진화 및 관리제도의 발전 분야 ▲중개업 선진화를 위한 정책 입법 활동 분야 ▲주택관리 분야의 전문성 향상과 부동산 관리 산업화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종혁 공인중개사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 중개업 및 주택 관리업의 성장과 발전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미래 구축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공인중개사가 부동산거래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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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국회 본회의서 가결2023.09.2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가결됐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총리 해임건의안이 가결된 셈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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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54.7조원…전년 동기대비 33.8%↓2023.09.2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8% 감소한 54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체별로 보면 공공부문은 14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4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1% 감소했다. 공종별로 보면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은 산업설비 등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15조6000억원을, 건축은 주거용, 상업용 건축 등이 감소하며 40% 감소한 39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상위 1~50위 기업은 22조2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34.5% 감소), 51~100위는 2조3000억원(57.8% 감소), 101~300위 5조1000억원(29.7% 감소), 301~1000위 5조1000억원(23.1% 감소), 그 외 기업이 19조9000억원(31.6% 감소)을 기록했다. 현장 소재지별로 보면 수도권이 24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3% 감소했고, 비수도권이 30조원으로 24.7%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0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 감소했고, 비수도권이 23조9000억원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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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 거래량 최근 5거래일 최고치 돌파... 주가는 -3.04% 하락2023.09.21
출판, 휴게소 운영 및 임대업 영위업체인 삼성출판사[068290]는 21일 오후 3시 7분 현재 전날보다 -3.04% 하락한 1만 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2.8%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삼성출판사는 2022년 매출액 517억원과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8.1%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7%, 하위 5%에 해당된다. [그래프]삼성출판사 연간 실적 추이 삼성출판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억원으로 2021년 7억원보다 4억원(57.1%)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9%를 기록했다. 삼성출판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1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삼성출판사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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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올, 거래량 최근 5거래일 최고치 돌파... 주가는 -3.16% 하락2023.09.21
자동차 시트커버 에어백 제조사인 두올[016740]은 21일 오후 3시 1분 현재 전날보다 -3.16% 하락한 3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262.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두올은 2022년 매출액 5660억원과 영업이익 1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4.2%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47.4%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50%, 하위 20%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14.2%(703억 7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두올 연간 실적 추이 두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3억원으로 2021년 87억원보다 -34억원(-39.1%)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1.4%를 기록했다. 두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53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두올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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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비앤지스틸, 거래량 실린 주가 하락... -4.9% ↓2023.09.21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제조 및 유통업체인 현대비앤지스틸[004560]은 21일 오후 3시 0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1.3%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주가는 전날보다 -4.9% 하락한 1만 2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비앤지스틸의 2022년 매출액은 1조 2812억으로 전년대비 49.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335억으로 전년대비 -62.7%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8%, 하위 15%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49.7%(4254억 6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현대비앤지스틸 연간 실적 추이 현대비앤지스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0억원으로 2021년 271억원보다 -201억원(-74.2%)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2%를 기록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7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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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브이에이치코리아, 거래량 강세... 주가는 -5.12% 하락2023.09.21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로 자동차용 내장 부품 생산업체인 엔브이에이치코리아[067570]는 21일 오후 2시 59분 현재 전날보다 -5.12% 하락한 2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2.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2022년 매출액 1조 2300억원과 영업이익 5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5.1%, 영업이익은 24.2%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5%, 상위 4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엔브이에이치코리아 연간 실적 추이 엔브이에이치코리아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8억원으로 2021년 83억원보다 -5억원(-6.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0.6%를 기록했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78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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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본, 거래량 강세... 주가는 -3.9% 하락2023.09.21
카본프리프레그 및 LNG운반선용 단열패널 제조업체인 한국카본[017960]은 21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3.9% 하락한 1만 2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한국카본은 2022년 매출액 3693억원과 영업이익 2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0.4%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4.2%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7%, 하위 30%에 해당된다. [그래프]한국카본 연간 실적 추이 한국카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6억원으로 2021년 141억원보다 -55억원(-39.0%)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9.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한국카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66억원, 141억원, 86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한국카본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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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유커' 기다리는 '명동' 한숨만 푹푹…아직도 임대문의 점포 즐비2023.09.21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코로나방역 기간동안 이 가게를 문을 닫지 않으려고 쿠팡 잇츠 배달 일을 하면서 버텼어요. 하루 종일 한두 명만 와도 다행이란 생각이 들 때가 많았죠. 그런데 이제는 정말 장사를 접어야 할 판이네요.” 지난 6일 해 질 무렵 서울 명동성당 인근 골목길 초입으로 들어서자 가게 앞에 앉아있는 가방집 사장 A씨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A씨는 코로나 기간 임대료를 내지 못해 배달 아르바이트로 가게 운영을 근근이 버텨왔다며 기자에게 말했다. 담배 연기에는 한숨이 잔뜩 묻어나 있었다. 명동 점포 곳곳에 ‘임대문의’ 즐비 가방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최근 중국인 단체 관광객 비자가 풀렸지만 아직은 눈에 띄게 늘지는 않았다”면서 “주로 개인들이 와서 쇼핑하고 가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또 “코로나 이전에는 일본인들이 많이 가방을 사갔는데, 지금은 거의 단골만 오는 편이다. 코로나 엔데믹을 거치면서 그나마 형편이 나아진 게 이 정도”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몇년전 한국이 미국 무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경북 성주에 배치하자 중국이 보복에 나섰다. 게다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을 거치면서 거리를 찾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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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장환(위너씨앤엠 대표)·상범(㈜위너케이 대표)씨 부친상2023.09.21
▲ 고인 : 김수봉(향년 88)씨 ▲ 별세 : 2023년 9월 21일 오전 5시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 ▲ 발인 : 2023년 9월 23일 오전 5시40분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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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신한은행, 은평구에서 배달앱 ‘땡겨요’ 서비스 시작2023.09.2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은평구청과 ‘은평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은평 땡겨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와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땡겨요’는 2021년 12월 광진구청을 시작으로 2023년 1월 구로구청, 5월 용산구청, 7월 서초구청에 이어 이번 은평구청과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서울시 공공배달앱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땡겨요’ 고객은 서울배달플러스 상품권 구매 시 은평구 소재의 가맹점에서도 땡겨요 앱 이용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2024년에는 구민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은평 땡겨요 상품권’ 발행도 검토 중이다. 신한은행은 ‘은평 땡겨요’ 서비스를 기념해 은평구 소재 가맹점을 대상으로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 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 20만원도 제공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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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오는 23일 대학로 6차로 ‘차 없는 거리’ 행사 진행2023.09.2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시 종로구가 대학로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개최한다. 종로구는 오는 23일 상명대학교 서울 캠퍼스 총학생회와 ‘또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부터 서울대병원 입구까지 약 350m 구간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공연과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정오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대학로 내 10개 테마별 구역을 조성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혜화역 1~2번 출구에서는 캐스팅 경연을 위해 준비된 ‘캐스팅 스폿’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무용, 아카펠라, 뮤지컬, 인디록 등 9팀 예선 심사가 이뤄진다. 또 예선에서 올라온 상위 3팀에게는 오후 5시부터 6시30분 사이 메인 스테이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슈팅 스포츠 Zone ▲스타워즈 Zone ▲뮤직폭포 프로포즈 Zone ▲영플레이어 Zone ▲거리미술관 Zone ▲추석 전통놀이 Zone ▲퍼포먼스 Free Zone ▲그린파크 쉼터 Zone 등의 테마존이 마련된다. 아울러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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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견기업 수출 지원 세미나…“종합 금융서비스 적시 제공”2023.09.2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중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금융지원 세미나’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세미나에는 중견기업 50개 사 60여 명의 자금, 재무 담당 실무진이 참석해 우리은행 각 부서 전문가로부터 외환 및 투자시장 동향, 공급망 관리, 수출입금융 지원 등 중견기업의 자금조달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포함한 수출금융 애로사항 지원을 위해 민관 합동 지원프로그램이 실시됐다. 특히 세미나 진행과 함께 우리은행 기업고객부, 외환사업부 등 직원들이 직접 컨설팅 데스크를 운영, 기업금융·수출입금융·세무 상담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첨단산업에 대한 주요국의 산업정책 변화, 공급망 불안 등 무역구조 변화로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에 단비가 될 것”이라며 “중견련도 국가경제의 획기적인 재도약을 위해 중견기업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은 “격변하는 금융환경 대응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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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20일 수출 9.8%↑...무역수지 5억 달러 적자2023.09.21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9월 1일부터 20일 까지 수출이 360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8%증가했다. 수입은 36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1∼20일 승용차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49.1%상승한 반면 반도체는 -14.1%감소했다. 무역수지는 4억8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같은 기간(35억7000만 달러 적자)보다 적자 규모가 줄었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8억7000만 달러 흑자로 석 달 연속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들어 누적된 무역적자는 242억6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달 1~20일 기간의 품목별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승용차(49.1%) △선박(73.9%) △가전제품(36.0%) 등에서는 증가했지만 △반도체(-14.1%) △석유제품(-11.4%) △컴퓨터 주변기기(-30.3%) 등에서는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30.5%) △유럽연합(32.7%) △베트남(14.3%) 등에서는 늘었지만 △중국(-9.0%) △대만(-7.3%) △싱가포르(-33.1%) 등에서 줄었다. 수입 현황을 품목별로 보면 전년동기 대비 △석유제품(29.9%) △기계류(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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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알미늄, 주가와 거래량 모두 강세...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3.09.21
알루미늄 가공제품 생산업체인 남선알미늄[008350]은 21일 오후 1시 57분 현재 전날보다 3.09% 오른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남선알미늄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남선알미늄은 2022년 매출액 2557억원과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1.0%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전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1%, 상위 24%에 해당된다. [그래프]남선알미늄 연간 실적 추이 남선알미늄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5억원으로 2021년 84억원보다 -59억원(-70.2%)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8.2%를 기록했다. 남선알미늄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5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남선알미늄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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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젬, 주가와 거래량 모두 강세...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3.09.21
X-ray 영상 진단장비 개발, 판매하는 기업인 디알젬[263690]은 21일 오후 1시 41분 현재 전날보다 5.0% 오른 1만 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770.9%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디알젬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8.5% 늘어난 1102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36.9% 늘어난 17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6%, 상위 34%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0년 보다도 3.3%(35억 7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디알젬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디알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8억원으로 2021년 18억원보다 10억원(55.6%)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3%를 기록했다. 디알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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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럼파스트,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하락... -5.11% ↓2023.09.21
건축용 배관재 제조업체인 프럼파스트[035200]는 21일 오후 1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5.11% 하락한 3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1.9% 급증한 상태다. 프럼파스트는 2022년 매출액 302억원과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3%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34.6%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1%, 하위 30%에 해당된다. [그래프]프럼파스트 연간 실적 추이 프럼파스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억원으로 2021년 4억원보다 -2억원(-5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5%를 기록했다. 프럼파스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억원, 4억원, 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프럼파스트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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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레이,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 주가 +13.88% ↑2023.09.21
영상진단장비 전문업체인 제노레이[122310]는 21일 오후 12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13.88% 오른 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55.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제노레이의 2022년 매출액은 826억으로 전년대비 11.2%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49억으로 전년대비 -0.3%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9%, 하위 48%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11.2%(83억 1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제노레이 연간 실적 추이 제노레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8억원으로 2021년 15억원보다 3억원(2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1.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제노레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5억원, 15억원, 18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제노레이 법인세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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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고촌센트럴자이' 10월 분양 예정2023.09.2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경기 김포 고촌에 2018년 이후 5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GS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6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고촌센트럴자이’를 10월 중으로 분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17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63 ~ 105㎡ 1297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3㎡ 79가구 ▲76㎡A 32가구 ▲76㎡B 117가구 ▲84㎡A 522가구 ▲84㎡B 386가구 ▲105㎡ 161가구 등이다. 단지는 입주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평형대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신곡6지구는 기존 지역의 체계적 개발을 위해 민간 주도 하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지구로, 신곡리 940번지 일원에 단독 및 공동주택 등이 들어서게 된다. 고촌센트럴자이는 신곡6지구 내에서도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고촌역을 통해 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고, 수기로·태리로 등이 맞닿아 있어 검단신도시·김포한강신도시 이동도 쉽다. 인접한 김포IC 등을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한 만큼, 사통팔달 교통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