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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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10.4% ↑2023.01.25
스포츠용품 제조, 판매 및 임대업, 자동차 판매 영위하는 기업인 LS네트웍스[000680]는 25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날보다 10.4% 오른 2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LS네트웍스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LS네트웍스의 2021년 매출액은 3905억으로 전년대비 16.6%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43억으로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1%, 상위 24%에 해당된다. [그래프]LS네트웍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LS네트웍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07억원으로 2020년 117억원보다 90억원(76.9%)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5.6%를 기록했다. LS네트웍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04억원, 117억원, 207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LS네트웍스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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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전일 대비 거래량 4배 이상 급증... 주가 +11.34% ↑2023.01.25
전자제품 제조, 수출 및 유통/임대업 영위업체인 남성[004270]은 25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날보다 11.34% 오른 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358.3%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남성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6% 늘어난 1023억원이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서 7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2%, 상위 10%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1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0년 보다도 10.6%(97억 9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남성 연간 실적 추이 남성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7억원으로 2020년 74억원보다 -57억원(-77.0%)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남성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0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7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남성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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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우승배(코스콤 대외협력부 차석)씨 부친상2023.01.25
▲ 고인 : 우성환 씨 ▲ 별세 : 2023년 1월 24일 오전 10시 ▲ 빈소 : 더조은 요양병원 VIP실 ▲ 발인 : 2023년 1월 26일 오전 9시 ▲ 전화 : 02-941-78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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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 "매력없다"...금리 인하 따라 흥행 여부 '결판'2023.01.25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단이 연 4%대 초반까지 내려가면서 30일 출시를 앞둔 특례보금자리론 흥행이 예상보다 저조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는 다른 정책금융 상품들과 같이 시장금리에 따라 조정되는 구조라, 금리 인하 여부와 그 폭에 따라 최종 흥행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2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특례보금자리론은 금리 상승기 속 실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고정금리를 제공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주택 가격이 9억원 이하이면 소득과 무관하게 최대 5억원까지 대출해준다. 중도상환수수료도 없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적용되지 않아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문제는 최근 은행권의 대출금리가 떨어지면서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매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데 있다. 특례보금자리론 이용자 중 '주택가격 6억 이하'면서 '부부 합산 소득 1억 이하'인 경우는 우대형 금리인 4.65~4.95%를, 나머지는 4.75~5.05%의 일반형 금리를 적용받는다. 우대형 대출금리를 이용하는 차주가 별도 우대 금리까지 적용받을 경우 3.75~4.05%까지 내려갈 수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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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황희재(월드옥타 상임이사) 씨 모친상2023.01.25
▲ 고인 : 박금순 씨 ▲ 별세 : 2023년 1월 24일 오후 3시 ▲ 빈소 : 아주대학병원장례식장 23호실 ▲ 발인 : 2023년 1월 26일 오전 8시30분 ▲ 전화 : 031-219-665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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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중은행 현지법인들, 중국·인도네시아 등지서 무더기 제재2023.01.25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현지 법인이 지난해 중국 등 해외에서 무더기 제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우리은행 현지 법인은 지난해 보고 오류 및 지연 등으로 중국에서 2건, 인도네시아에서 2건, 러시아에서 1건, 인도에서 1건 등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나라에서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하나은행의 현지 법인은 중국, KB국민은행의 현지 법인은 베트남에서 각각 과태료를 1건씩 처분받았다. 이들 은행은 국내에서도 사모펀드 불완전판매나 내부 통제 부실 등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각종 제재를 받은 바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내부 통제가 미흡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은 지난해 1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으로부터 정기 보고서 오류로 과태료 6000만 루피아(한화 기준 약 498만6000원)를 통보받았다. 그해 3월에는 자본금 증자와 관련해 보고 지연으로 과태료 400만 루피(33만2400원)를 추가로 부과받았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작년 4월 중국우리은행에 국제 수지 보고 및 통계 보고에 오류가 있다며 경고와 함께 과태료 20만위안(3640만원)을 처분했다. 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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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가업을 승계할 때 무엇이 가장 고민일까? 왜 신탁을 활용하지 못했을까?2023.01.25
(조세금융신문=신관식 세무사) 가업을 승계할 때, 창업주 등이 본인 사후 후계자에게 가업을 상속할 때, 가장 고민하는 것이 무엇일까? 바로 막대한 세금이다. 그러면서도 가업승계관련 정부 정책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가업승계에 최적화되어 있는 신탁을 잘 모르고 있다. 다만, 현재는 신탁을 활용한 가업승계가 제한적이지만 금융위원회 발표 자료에 따라 빠르면 2023년부터 그 물꼬가 터질 전망이다. <편집자 주> Q : 가업을 승계할 때 예상되는 어려움과 걸림돌이 무엇일까? A : 중소기업중앙회 ‘2020 가업승계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는 가업승계 과정에서 겪었거나 예상되는 장애요인을 분석하였다. 주된 어려움으로 ‘가업승계할 때 상속세 등 막대한 조세 부담 우려(94.5%)’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가업승계 관련 정부정책 부족(55.3%)’을 꼽았으며 ‘후계자 교육 부재(15.1%)’, ‘거래처 축소 등 경영 우려(10.8%)’ 순으로 나타났다. [가업승계 과정에서 겪었거나 예상되는 주된 어려움(복수응답)] 그러면서도 중소기업 대표 또는 임원을 대상으로 한 ‘가업상속공제’에 대한 이용 여부 의향 여부에 대해서는 ‘있다’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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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군자는 배부름과 편안한 곳보다는 ‘호학’을 추구한다2023.01.25
(조세금융신문=나단(Nathan) 작가) 子曰; “君子食無求飽, 居無求安, 敏於事而愼於言, 就有道而正焉, 可謂好學也已.” 자왈; 군자식무구포, 거무구안, 민어사이신어언, 취유도이정언, 가위호학야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배부름과 편안한 곳을 추구하지 않으며, 일은 민첩하게 처리하되 말은 신중하게 하며, 도(道)를 가까이 하며 바르게 한다면, 호학(好學)이라 이를 만하다.” _ 학이(學而) 1.14 배움을 위해서 공자학당에 모여든 3천여 명 중에서 호학의 경지에 이른 제자는 ‘육예(六藝)’에 능통한 칠십자(七十子)입니다. 이 칠십여 명 중에서도 공자가 꼽은 열 명의 제자가 있습니다. 이들을 공문십철(孔門十哲)이라고 부릅니다. “덕행에는 안연, 민자건, 염백우, 중궁이고, 언어에는 재아와 자공이며, 정사에는 염유와 계로(자로)이고, 문학에는 자유와 자하였다.” _선진(先進) 11.2 이 중에서 진정한 ‘호학’의 경지에 이른 제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대표적으로 안연, 자하, 자장, 증자, 자유를 들 수 있습니다. 김원중 교수의 《논어》에 의하면, 이들은 각각 21회, 21회, 18회, 15회, 8회 정도 《논어》에 등장했습니다. 참고로 1위는 42회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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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재산세 기준 '표준부동산 공시가' 확정 발표...전년대비 약 6% 하락2023.01.25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재산세 등 세금 부과 기준이 되는 표준 단독주택(표준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5.95%, 표준지 공시지가는 5.92% 각각 하락한 수준으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달 예정 공시한 내용과 거의 똑같은 표준 단독주택 및 토지의 공시가 하락은 2009년 이후 처음이며, 이에 따라 올해 부동산 보유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5일 "공시가 열람 및 의견 청취 기간에 들어온 의견은 5431건으로 작년보다 53%나 줄었다"며 이런 내용의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와 표준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확정 발표했다. 국토부는 제출된 의견 391건을 반영했으며, 반영률(7.2%)이 지난해보다 3.4%p 높아졌다고 밝혔다. 표준주택 25만호에 대한 공시가격은 평균 5.95% 하락했다. 서울(-8.55%) 공시가격이 가장 크게 떨어졌고, 경기(-5.41%)와 제주(-5.13%), 울산(-4.98%)이 뒤를 이었다. 그 뒤를 잇는 대전(-4.82%)과 세종(-4.26%), 경북(-4.11%)은 조정된 하락율이 적용돼 당초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 평균으로 5.92% 내렸는데, 지역별로는 경남(-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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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잘 고른 입지 절반의 성공…입지 프리미엄 누릴 단지 3곳2023.01.25
(조세금융신문=장경철 부동산1번가 이사) 기준금리 인상, 아파트 가격 하락세 등 부동산 시장 침체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가 커지면서 입지(立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런 사례들을 볼 때 경기 침체기에는 입지가 뛰어난 단지를 선택해야 호황기에 가치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시각이다. 입지 프리미엄 단지 종류‧핵심 내용 정리 업계에서는 입지 프리미엄을 누릴 대표적인 단지로 ▲초역세권 단지 ▲원스톱 학세권 단지 ▲브랜드‧대단지 등을 꼽고 있다. ▲초역세권 입지=최근 부동산 시장에 각종 변수가 생기면서 변동성이 적고 보수적인 조건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요건인 입지가 부각되며 ‘초역세권’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초역세권 단지 보통 역세권은 삶의 편리성 증대와 집의 가치 상승에 영향을 끼쳐 꾸준히 선호도가 높았지만 최근 불안한 부동산 시장에서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름만 역세권이 아닌 진짜 ‘초역세권’ 단지가 흥행하는 중이다. 좀 더 객관적으로 우위를 차지하는 조건이 주목을 받는 것이다. 부동산R114 및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월 전국 아파트의 매매거래량은 총 2만 9273건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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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성필 변리사가 만난 스타트업 7편 - ‘코택트’의 김신재 대표2023.01.25
(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 최근 몇 년 동안 한류라고 불리는 한국의 문화 산업은 급격하게 성장하였다. 글로벌적으로 메인스트림의 문화 산업으로 발전했으며 다양한 장르에 걸쳐 전 세계 곳곳으로 유통되어 소비된다.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OTT 플랫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의 글로벌 소셜미디어의 외연적 성장과 팬데믹으로 한국 문화는 세계 시장에서의 중요한 위치를 가지게 되었다. 이제는 한국 문화에 대한 대중화 정도가 높은 국가부터 낮은 국가까지 골고루 한국 문화가 소비되고 있다. 주목해야 할 사실은,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국가별 비즈니스 경계가 뚜렷했던 플랫폼은 ‘초국가적인 글로벌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1개의 콘텐츠가 다국어로 변환되어 플랫폼 내에서 전 세계인에게 소비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코택트’ 김신재 대표 이야기 필자는 최근 현재의 한류를 넘어서는 ‘Next K 산업’을 고민하는 김신재 대표를 만나게 되었다. 그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한글&한국어 글로벌 커뮤니티’를 목표로 올해 코택트라는 회사를 창업했다. 김신재 대표는 20년 이상 해외에 거주하며 한국의 제품과 한국 관광을 알리고 유통하는 글로벌 사업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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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새해 첫주 출산한 삼성 임직원에게 공기청정기 선물2023.01.24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설을 맞아 새해 출산한 임직원들에게 명절 선물을 보내 축하했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이 회장은 이달 첫주인 1~7일에 출산한 여성 임직원 64명에게 삼성전자의 최신형 공기청정기를 선물했다. 이 회장은 함께 전달한 카드에 "가정에 찾아온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사랑스러운 자녀가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기를 바라며 항상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썼다. 또 이 회장은 다문화 가정을 이룬 외국인 직원 가족 180명에게도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과 기프트카드를 선물했다. 이 회장은 작년 추석 때는 삼성 계열사 직원 중 다자녀 가정에 최신 모바일 기기를 선물하고, 장기 해외 출장 중인 직원 가족에게 굴비 세트를 보내며 위로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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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민·관 협력 TF 구성...UAE 협력사업 이행 가속2023.01.24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와 맺은 협약의 이행 추진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기부는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UAE 순방 기간 UAE 경제부와 체결한 양해각서 협의내용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민·관 협력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창업·벤처·수출·기술 등 중기부 및 산하기관 담당자뿐 아니라 중동 지역 및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실장급 TF를 이달 중 발족해 기존 실무협의 채널을 TF 차원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또 10대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대상 기업을 오는 4~5월 선정할 때 UAE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별도로 선정하고, 이후 UAE 경제부에 이들 기업에 적합한 현지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요청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상반기 중 파견 예정인 UAE 무역사절단과도 연계해 초격차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한편, 주UAE한국대사관과 협력해 현지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네트워킹 행사도 개최한다. 중기부는 UAE 경제부와 양국 투자 협력과 우수 스타트업 투자 지원을 위한 공동펀드 조성도 협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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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백창훈(하나증권 홍보팀장)씨 모친상2023.01.24
▲ 고인 : 윤병순 씨 ▲ 별세 : 2023년 1월 23일 오후 10시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6호실 ▲ 발인 : 2023년 1월 26일 오전 8시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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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정원 구조조정' 여파?...올해 공공기관 정규직 신규채용 줄인다2023.01.24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혁신에 따른 정원 구조조정 여파 등으로 인해 올해 공공기관의 정규직 신규채용 규모가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4일 기획재정부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 등 300여개 공공기관의 정규직 신규채용 목표를 작년 2만6천명 플러스알파(+α)보다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공기관 정규직 신규채용 규모는 지난 2017년 2만2,659명에서 2018년 3만3,984명, 2019년 4만1,322명으로 늘었다. 이어 2020년에는 3만736명으로 줄었고 2021년 2만7,053명으로 다시 감소했다. 작년에는 3분기까지 신규채용이 1만9,237명으로 집계돼 4분기까지 집계를 마치면 연초 목표였던 2만6,000명+α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신규채용 규모가 작년보다 줄어들면 2020년, 2021년, 2022년에 이어 4년째 신규채용이 축소돼 201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2018년 이후 공공기관 정규직 신규채용이 3만명 이상으로 늘어난 데에는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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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서민·취약계층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2023.01.24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하나은행은 서민·취약계층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1년 동안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 2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상환일 직전 월말 기준 'KCB 신용평점 하위 50% 차주'가 대상이며, 가계대출 상품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단, 은행 재원이 아닌 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기금 대출은 제외된다. 하나은행은 고객이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대출금을 상환할 때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적용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해 수수료를 면제할 예정이다.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지난해 말 취약 차주의 중도상환수수료를 1년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데 합의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일부터 외부 신용평가사 기준 5구간 이하 저신용자에 대한 중도상환 해약금을 1년간 면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8일부터 가계대출을 보유한 신용등급 하위 30% 고객의 중도상환 해약금을 면제하기 시작했다. KB국민은행은 다음 달 10일부터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신용평가사 5등급 이하 차주)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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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전형관(아이엔오기술 대표)씨 모친상2023.01.24
▲ 고인 : 정선희 씨 ▲ 별세 : 2023년 1월 24일 오전 5시 ▲ 빈소 : 원주 세인트병원 장례식장 5층 VIP실 ▲ 발인 : 2023년 1월 26일 오전 9시 ▲ 전화 : 033-733-4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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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블룸버그 선정 '양성평등지수' 2년 연속 편입2023.01.24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글로벌 통신사 블룸버그가 발표한 올해 양성평등 지수(BGEI, Bloomberg Gender Equality Index)에 하나금융그룹이 2년 연속 편입됐다. 하나금융그룹은 24일 블룸버그가 발표한 올해 양성평등 지수 BGEI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WEPs, Women's Empowerment Principles)의 지지를 공식 선언한 뒤 ▲여성인재 육성·중용을 통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점을 인정받아 BGEI에 2년 연속 편입됐다는 게 하나은행의 설명이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2021년부터 운영해온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는 지난 2년간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70명의 여성 리더를 배출했다. 이 중 6명이 임원으로 승진하는 등 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여성 리더를 계속 확대해오고 있다. 또 ▲임신기 단축근무 개선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 단축근무 확대 ▲육아휴직 분할 사용 확대 ▲가족돌봄·난임·태아검진 휴가 확대 등 여성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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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함께' 우리금융 사회공헌 캠페인 조회수 1400만회 돌파2023.01.24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디든 달려가는 우리금융그룹의 모습을 담은 사회공헌 캠페인 영상이 화제다. 우리금융그룹은 24일 사회공헌 캠페인 '우리를 위해 우리가 간다!' 영상이 약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1400만회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디든 달려가는 우리금융그룹의 모습을 신입사원으로 변신한 광고모델 아이유가 함께해 화제가 됐다. 또 '재난재해 시, 긴급 출동' '우리동네 선한가게 지원' '농어촌 학생과 함께, 진로탐색' 등 우리금융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보여줘 관심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우리금융 본사 외벽에 운영했던 현수막 글판을 디지털광고판으로 교체해 사회공헌 캠페인을 대형 스크린으로도 볼 수 있게 됐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고객에게 더 감사하는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세심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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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근포(전 한화건설 대표이사)씨 빙모상2023.01.24
▲ 고인 : 고옥선 씨 ▲ 별세 : 2023년 1월 23일 오전 6시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 ▲ 발인 : 2023년 1월 25일 오전 7시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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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AI 상담봇 연말정산 안내 서비스 확대2023.01.24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우리은행이 인공지능(AI) 상담봇을 통한 연말정산 안내 서비스를 확대한다. 2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AI 상담봇은 음성인식(STT), 음성합성(TTS), 자연어이해(NLU) 등의 기술을 적용했다. 고객과 음성으로 대화 형태의 상담을 진행한다. 고객이 고객센터에 상담 직원 연결 요청 시, 먼저 AI 상담봇이 응대해 고객의 문의 사항을 파악한다. 이후 직접 안내하거나 전문 상담 직원을 연결해 답변을 하고 있다. 연말정산 전용 서비스는 ▲대출 소득공제 ▲소득공제용 납입 증명서 발급 ▲인증서 발급 등의 7가지 관련 업무를 상담원 연결 과정 없이 즉시 안내받을 수 있게 알림톡으로 제공한다. 우리원(WON)뱅킹 AI 챗봇 서비스에서도 동일한 연말정산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우리은행은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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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30일 마스크 해제되면 바로 영업시간 1시간 늘인다2023.01.24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시중은행들이 오는 30일 사실상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면 곧바로 영업시간을 1시간 다시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이 법률 검토를 거쳐 금융 노조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영업시간을 정상화하겠다는 입장을 정리하고 준비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노사는 지난 18일 영업시간 정상화를 주제로 대대표(김광수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장-박홍배 금융노조위원장)간 회담을 진행했다. 이 회담은 영업시간 정상화 관련 노사 실무 태스크포스(TF)의 논의가 지난 12일 첫 회의 이후 지지부진한 가운데, 노조 측의 비공식 제안을 은행연합회장인 김 회장이 받아들여 성사됐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30일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가 예상되는 만큼 더는 영업시간 정상화를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을 위원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향후 노조와의 협의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만약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은행권이 독자적으로 마스크 해제와 함께 곧바로 영업시간을 1시간 다시 늘리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앞서 16일 금융 노사 산별교섭 사측 대표단(SC제일·하나·대구은행장 등) 역시 간담회에서 은행 영업시간 단축과 관련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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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2023년 공공기관 지정 이달말 발표…금감원 지정유보 논의2023.01.24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부가 올해 공기업·준정부기관 40여 곳을 기타공공기관으로 전환하는 등 공공기관 신규 지정 및 해제 여부를 이달 말 확정한다. 또 금융감독원은 기존의 지정유보 조치를 재논의한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이달 말쯤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350개 안팎 공공기관에 대한 올해 지정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기관 신규 지정이나 지정 해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 등 구분 변경 등을 확정하는 절차다. 올해는 40곳 이상 공기업·준정부기관을 기타 공공기관으로 변경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공기업·준정부기관 분류기준을 2007년 공운법 제정 이후 15년 만에 정원은 50명에서 300명으로, 수입액은 3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자산은 10억원에서 30억원으로 변경하기로 한 바 있다. 이같은 기준 변경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수가 130곳에서 88곳으로 42곳 줄어든다. 부산항만공사 등 공기업 4곳, 사학연금공단과 언론진흥재단, 과학창의재단, 독립기념관, 서민금융진흥원, 재정정보원 등 준정부기관이 기타공공기관으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 규모 등을 고려해 공공기관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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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부총리 "물가 상승률 1분기 지나면 4%대…하반기엔 3%대"2023.01.23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1분기를 서서히 지나면 아마 4%대 물가 상승률을 보게 될 것이고 하반기에는 3%대 물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YTN 뉴스24에 출연해 "공공요금 인상이 대기하고 있고 물가 상방 압력이 여전히 높다"면서도 "앞으로 시간이 가면서 서서히 물가는 안정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향후 금리 수준에 대해 "일정 부분 금리를 올려서 물가 대응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가파르게 오르다 보니 한쪽에선 이렇게 하다간 서민들, 일반 경기에 큰 타격을 줄 수 있겠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그런 부분을 잘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대출 규제와 관련해선 "지난 몇 년간 지나치게 징벌적으로 규제했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나 총부채상환비율(DTI)을 너무 낮게 했던 부분은 현실에 맞게 조금씩 완화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이 과정에서도 전반적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는 일단은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가계부채 총량이 굉장히 경계해야 할 수준까지 와있어 방만하게 가계대출을 풀면 나중에 상환능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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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용수(전 롯데제과 대표) 씨 별세2023.01.23
▲ 고인 : 김용수(전 롯데제과 대표) 씨 ▲ 별세 : 2023년 1월 23일 오전 4시 ▲ 빈소 :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실 1호 ▲ 발인 : 2023년 1월 25일 오전 5시40분 ▲ 전화 : 02-2227-755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