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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이용자 범위 확대…14세 이하 청소년도 허용2024.04.04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앞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자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4일 금융위원회는 ‘마이데이터 2.0 추진 방안’을 발표하면서 만 14세 이하 청소년도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란 개인이 금융기관이나 병원 등에 있는 자신의 정보를 직접 내려 받아 거래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해 그 정보에 기반한 각종 서비스를 받는 개념이다.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지난 2022년 1월 전면 시행됐으며 올해 2월 기준 총 69개 사업자가 1억1787만명의 가입자에게 금융정보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자산 내역의 상세 조회가 불가하고, 오프라인 가입이 제한되는 등 개선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날 발표된 마이데이터 2.0 추진방안에 따르면 14세 이상 청소년의 경우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없더라도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들도 자신의 계좌내역, 체크카드, 직‧선불카드 사용내용을 스스로 통합 조회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아울러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저시력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앞으로는 은행 등 대면점포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하고 정보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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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펫보험 강화…종양‧심장‧신장질환 보장한도 늘린다2024.04.04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손해보험이 반려동물 대상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4일 KB손해보험은 이달 초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 개정을 통해 반려동물 치료비 보장을 확대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특화 보장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KB금쪽같은 펫보험’의 특징은 종양, 심장, 신장 질환 등 주요 3대 질환에 대해 기존 대비 보장한도액을 2배로 늘린 ‘반려동물 치료비Ⅱ’를 포함시켰다는 점이다. ‘반려동물 치료비Ⅱ’는 일반적인 치료는 기존과 동일하게 입·통원 1일당 치료비 각 15만원, 수술 1일당 치료비는 250만원까지 보장하고 종양, 심장, 신장 질환 등 주요 3대 질환에 대해 보장한도를 2배 늘려 입·통원 1일당 치료비 각 30만원, 수술 1일당 치료비는 500만원까지 보장하는 것이 골자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보장을 확대한 3대 질환은 수술 도중 사망에 이르거나 초기에 발견되더라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해 보호자들의 심리적·금전적 부담이 매우 크다”며 “현행 반려동물 보험의 경우 치료비 보장한도를 높이면 보험료가 대폭 오르지만, 반려인들의 가입 니즈가 높은 3대 질환에 대한 보장한도만을 상향해 보험료 부담은 줄이면서 고가의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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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제4인터넷전문은행 도전…‘더존뱅크’ 시장 메기될까?2024.04.04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방침을 바꾸면서 이른바 네카토(네이버‧카카오‧토스)에 이어 ‘제4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하기 위한 업계 내 움직임이 분주하다. 기존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메기’의 등장에 업계 관심이 집중된 상태다. 특히 인공지능 전환(AX) 전문기업인 더존비즈온이 제4인터넷은행 인가에 참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존비즈온은 방대한 양의 기업 데이터와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 경쟁력을 보유한 곳으로, 인터넷은행에 본래의 강점을 적용했을 때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더존비즈온은 국내 최초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인 ‘더존뱅크(가칭)’를 설립해 기업 데이터 기반의 혁신 금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출사표를 던진 셈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더존뱅크는 더존비즈온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기업 데이터와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 경쟁려글 통해 기존 은행이 확장하기 어려었던 중소기업‧소상공인 영역에서 포용금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이 인공지능 전환(AX) 전문기업인 점을 감안하면, 기존에 보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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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교육부와 손잡고 ‘금융교육 활성화’ 지원나선다2024.04.04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교육부와 늘봄학교 금융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금감원은 이같이 밝히며 이번 협약을 통해 늘봄학교에 ‘금융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금융여행’ 등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강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초‧중‧고등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1사 1교 찾아가는 금융교육 운영과 교사 연수 콘텐츠 보급 등 금감원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학생들의 발달단계와 눈높이를 고려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과 친해지도록 할 것”이라며 “이 시기 배운 금융지식이 평생 금융습관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학교 금융교육이 지속적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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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금융권, 연내 1천억 융자 공급...원전 생태계 금융 지원 협력2024.04.04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권이 원전산업의 신규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중 500억원 이상, 연내 약 1천억원 규모의 융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4일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서 6개 은행(국민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과 '원전 생태계 특별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원전산업 관련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최남호 산업부 2차관, 6개 은행 부행장,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원자력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원전 생태계 특별 금융지원 사업은 올해 약 1천억원의 융자금을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의 시설·운전 자금에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출금리는 국고채 3년물 평균 수익률에 연동되는 분기별 변동금리로, 2%대 최저 수준의 금리다. 1분기 기준 대출 금리는 2.25%로, 현재 중소기업이 시중은행으로부터 받는 평균 대출금리(5∼6%)의 절반 이하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부와 은행, 관계기관들은 금융지원 사업의 운영·관리, 기관 간 정보 공유, 원전 생태계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시책 개발 등에 협력한다. 각 기관은 올해 1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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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MFS] 개인대출 전문 해외 인터넷전문은행 Prosper2024.04.04
(조세금융신문=서경대학교 MFS연구회 최민식 연구원) 서경대학교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는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구모임으로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핀테크시장의 흐름과 동향파악을 통해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핀테크 시장의 핵심 분야인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해서 로보어드바이저, 주식, 대출, 뱅킹, 지급결제, 중국 및 제3국가들의 모바일 앱 등 서비스 종류와 지역별로 분석해서 정리한 콘텐츠를 본 조세금융신문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분야별 앱이나 회사를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과 주요 서비스와 회원가입 절차 및 메인화면의 구성 등을 분석했으며 관련 분야의 국내 경쟁 앱이나 회사도 함께 정리했다. <편집자주> Prosper 서비스 개시일 & 간단한 역사 Prosper Marketplace, inc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P2P (Peer-to-Peer) 금융 서비스 회사이다. P2P란 중앙 서버를 거치지 않고, 컴퓨터들이 클라이언트와 컴퓨터끼리 직접 통신하는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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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보, 5대 은행 손잡고 소상공인 금융·대출부담 줄인다2024.04.04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자영업·소상공인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5대 시중은행과 손을 맞잡았다. 4일 서울신보는 전날 우리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KB국민은행과 '2024년 ESG경영과 상생금융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 신용보증 대출 대환 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 7천억원의 특별출연부 협약 보증 공급 ▲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기금 조성과 특별보증 지원 ▲ 5대 은행의 컨설팅을 받은 기업에 대한 특별출연 협약 보증 공급 ▲ 서울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 시 상호 협력 등에 힘쓰기로 했다. 재단은 그간 신용보증 대출 분할상환 도중에 갑작스러운 경영 악화 등으로 상환이 어려워진 자영업자를 위해 기존 대출을 대환하기 위한 보증서를 발급해왔으나, 이 경우에도 은행 내규에 따른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야 해 금전적 부담을 져야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은 신용보증 대출 대환 때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최대 2.0%p의 이자와 보증료 전액을 지원받아 금융비용 부담도 덜게 됐다. 이밖에 5대 은행은 연내 550억원 규모의 보증 재원을 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은 그 재원으로 7천억원의 신규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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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연장하려 재무제표 허위작성?…금융위, 디엘팜에 과징금 철퇴2024.04.0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위원회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의약품 도매업체 디엘팜에 4억6000만원 과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금융위는 비상장법인 디엘팜에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디엘팜에 4억5710만원, 대표이사 등 3인에게 1억2710만원, 감사인 태웅공인회계사감사반에 1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디엘팜은 금융기관 대출연장 등 목적으로 매출할인 회계처리를 누락하고, 외상매출금 및 장기대여금을 허위계상했다. 또한 기말 재고자산명세서를 조작해 재고자산 손상차손을 미인식하고, 재고자산을 장기간 허위계상했으며 외상매출금 허위계상분에 대한 정리를 위해 외상매출금과 외상매입금을 임의 상계했다. 또한 외부감사인 소속 공인회계사에게 회사의 재무제표를 대리 작성하도록 요청하는 등 외부감사법상 재무제표 작성 책임 규정도 위반했다. 이에 증선위는 디엘팜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은 물론 대표이사와 감사 및 담당임원을 해임 권고했으며 동시에 이들을 검찰 고발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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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으로 딜링룸 이전…"24시간 트레이딩"2024.04.03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나은행은 3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새로 개관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기존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 있던 딜링룸을 을지로 본점으로 이전하면서 본점 4∼5층을 리모델링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날 개관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등 외빈과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 그룹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함영주 회장은 "이번 신축 딜링룸 개관은 단순한 물리적 이동을 넘어 24시간 트레이딩에 최적화된 환경 구축을 통해 하나은행 최대 강점인 '외환 경쟁력'을 확대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FX플랫폼 서비스를 비롯한 외국인 원화 투자 서비스 확대 등 대한민국 자본시장과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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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150억원 3자배정 유상증자...주당 1,544원2024.04.03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삼부토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삼부토건은 3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15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1천544원에 신주 971만5천25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디와이디(최대주주, 971만5천25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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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기재차관, 뉴욕멜론은행과 '기업 밸류업·외환시장' 면담2024.04.03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기획재정부는 김병환 1차관이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하니 카블라위 뉴욕멜론은행 국제 총괄과 만나 한국의 외환시장 구조개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뉴욕멜론은행에 한국 정부의 외환시장 구조개선에 발맞춰 외국 금융기관(RFI) 등록 등 외환거래에 선제적으로 참여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특히 김 차관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뒷받침하기 위해 세제상 인센티브를 조속히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7월 외환시장 구조개선 정식 시행을 앞두고 시범운영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등 한국의 외환·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후속 조치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카블라위 국제 총괄은 "한국 정부의 외환시장 구조개선 및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외환·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환영한다"며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업해 한국 시장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은 뉴욕멜론은행에 중요한 시장으로 한국의 자본시장 접근성과 유동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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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경고등’…이병래 손보협회장 “임신‧출산 질환 실손보장”2024.04.0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이 “임신‧출산 관련 질환도 실손의료보험에서 신규 보장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3일 손해보험협회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타워8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손보 산업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4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취임 100일을 맞은 이 회장은 “인구구조 변화대응, 디지털 혁신, 지속가능 보장체계, 소비자 중심 서비스 확립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며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역피라미드형 인구구조와 AI 등 디지털 혁신산업 발전이라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실손보험 표준약관상 임신‧출산 관련 질환은 별도 상품에 가입하지 않는 한 실손보험으로는 보장이 불가능하다. 손보협회는 임신‧출산 관련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의료 분야의 급여의료비를 실손보험에서 신규 보장하는 방향으로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한다. 또한 장기요양 관련 실손보장형 상품 표준화도 지원한다. 지난해 7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해당 상품은 시장의 관신은 높았으나, 도덕적해이(모럴해저드) 등의 우려가 제기됐다. 손보협회는 자기부담금과 적정 보장한도와 보장범위 설정 등 표준화 정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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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비대면 고객 대상 미국 주식거래 이벤트 진행2024.04.03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오는 4월 18일까지 비대면 고객 미국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본 이벤트는 하이투자증권 스마트지점 또는 시중 은행 연계 계좌개설로 하이투자증권 주식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미국 주식거래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이벤트 대상 거래 종목은 미국 3대 거래소에 상장된 미국 주식과 ETF 및 ETN 이며, 채권형 ETF와 ETN은 포함되지 않는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 10달러 이상 미국 주식을 거래한 고객에게 누적 거래 일수별 추첨을 통해 현금을 지급한다. 누적 거래일 수가 15일 이상이면 10만 원(3명), 10일 이상은 7만 원(5명), 5일 이상 3만 원(10명), 3일 이상은 1만 원(30명)을 지급하며, 1일 이상일 경우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매(100명)를 지급한다. 중복 당첨은 불가하며 중복으로 당첨되면 높은 가액의 경품으로 지급한다. 미국 주식을 20억 이상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20명을 추첨하여 2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벤트는 하이투자증권 MTS와 HTS를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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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편법대출 의혹’ 입연 이복현…“사업자대출로 주택구입했다면 불법”2024.04.0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에 새마을금고 편법대출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 “주택 구입 목적으로 사업자 대출을 받았다면 편법이 아닌, 명백한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3일 이 원장은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개최된 ‘금융감독원-네이버 디지털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이 원장은 “회색 영역이 아니다”라며 “합법이 불법이냐, 블랙과 화이트의 영역”이라고 못박았다. 금감원은 지난 2일 5명으로 구성된 검사반을 대구수성새마을금고에 파견해 양 후보 관련 의혹에 대한 검사를 진행중인 상태다. 이 원장은 4‧10 총선 전이라도 빠르게 검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시사했다. 그는 “사안 자체가 복잡한 건 아닌 것 같다. 검사 건에서 국민적 관심이 크고 이해관계가 많을 경우 최종 검사 전이라도 신속하게 발표하는게 맞다고 본다”며 “검사를 얼마나 진행하는게 맞는지, 조기에 궁금하신 내용을 정리해 드리는게 맞는지 오늘이나 내일 판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기상 예민한 시기, 어찌 보면 저희 일이 아닌 것들을 하는 게 조심스럽고 불편한 감은 있으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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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세탁범죄 날로 증가…금융연수원, 제1회 TPAC 실시2024.04.0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최근 가상자산 등 새로운 금융기법을 이용한 자금세탁 범죄에 대비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금융연수원이 관련 업무능력 검정시험을 실시한다. 3일 한국금융연수원은 오는 6월 1일 ‘제1회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TPAC)’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금융연수원 관계자는 해당 시험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기준에 근거한 자금세탁방지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한국금융연수원이 금융정보분석원(FIU)과의 협의를 거쳐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TPAC)은 금융시스템을 이용한 자금세탁행위와 테러자금조달행위를 적발 및 예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업무역량을 보유 평가하는 시험이다. 자금세탁방지 업무와 관련 있는 금융산업 임직원들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헤딩 시험은 총 100문항(객관식 5지 선다형)이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시험 과목은 자금세탁방지 제도(글로벌 기준 및 국내 제도)(500점), 자금세탁방지 실무(위험평가, CDD, CTR, STR 등)(500점)로 구성된다. 총 1000점 만점에 600점 이상 득점시 점수 구간에 따라 4개 등급(1+, 1, 2, 3)이 부여된다.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