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학ㆍ이민 궁금증? KEB하나은행과 상의하세요2016.03.25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 www.kebhana.com)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유학·이민 박람회에 은행권 단독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매년 해외 유학·이민 박람회에 참가해 온 KEB하나은행은 이번에도 은행권 단독으로 부스를 설치해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하여 유학 또는 이민을 준비하는 손님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KEB하나은행 부스 방문 시,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 ISIC 국제학생증 체크카드”에 대한 제휴사 발급수수료를 지원하는 무료쿠폰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유학과 이민에 대해 특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대면상담 외에도 KEB하나은행은 홈페이지 또는 외환포탈 사이트인 FXKEB를 통해 손님들에게 해외송금 및 환전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화생명, 20대 톡톡 튀는 아이디어 보험상품 출시2016.03.25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미래의 상품개발 전문가들이 한화생명에 모였다. 20대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실제 보험상품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한화생명(www.hanwhalife.com)이 본사인 63빌딩 로즈마리룸에서 ‘제 1회 한화생명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24일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이사 사장 및 상품·마케팅 담당 임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으며, 차남규 사장이 최종 선정된 6개팀에 직접 시상했다. 이 공모전은 보험상품 개발의 자율성 확대 및 규제 완화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상품개발이 중요해짐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1월 25일부터 약 3주간 이뤄진 응모에서 총 19,171명(일 평균 913명)이 공모전 홈페이지를 방문했으며, 실제 공모전에는 30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는 등 대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화생명은 서면심사, 온라인투표, 프레젠테이션 영상 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301건의 응모작 중 총 6개팀을 선발(경쟁률 50:1)했다. 당초 5개팀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아 1개팀을 더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 6개팀은 한화생명 심사위원 및 사전 온라인투표 참여자 중 초
-
주택금융공사, 태국에 MBS발행 등 주택금융 노하우 전수2016.03.25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태국 방콕에서 태국 주택금융기관인 SMC(Secondary Mortgage Corporation)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주택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솜차이 삿차퐁 태국 재무부 차관 및 반돈촘 재무부 자문위원 겸 SMC 회장, 폰니파 하차이야품 SMC 사장과 24일(현지시간) 방콕 SMC 본사에서 환담을 갖고 주택연금 및 MBS 발행 등 주택금융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태국은 현재 민간금융기관 연금을 중심으로 퇴직자 연금의 평균 소득대체율이 18%에 불과해 공적 주택연금 제도의 도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재천 사장은 MOU 체결 후 “주택저당증권(MBS) 등 주택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안과 주택금융시장 안정화 방안, MBS 리스크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연구결과 및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겠다”며 “공사 설립 이후 고정금리 모기지 비중 확대 및 MBS발행 등을 통해 가계부채 안정에 기여한 경험이 태국의 주택금융시장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공사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등
-
[인사] 기술보증기금 임원2016.03.25
▲전무이사 강낙규 ▲상임이사 유기현
-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창의적 혁신인재 키운다2016.03.2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금융은 24일 김용환 회장 주재로 농협은행 신관 대회의실에서 농협금융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1기 ‘NH미래혁신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NH미래혁신리더’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농협금융의 미래와 변화·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육성을 목표로 제안우수자, 마케팅대상 및 금융연도대상 수상자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젊고 창의적인 계열사 직원 2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에 선발된 ‘NH미래혁신리더’는 사업영역, 소속회사 등의 경계와 제한을 뛰어넘어 농협금융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경영진과 직원간, 본부와 영업현장간, 나아가 자회사간 벽을 허무는 다중 소통채널로서 역할을 수행해 자연스럽게 조직 내부로부터의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연수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도출된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사업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도 마련하는 등 금융지주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농협금융의 핵심인재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김용환 회장은 “최근 금융시장은 ISA계좌, 계좌이동제, 글로벌시장 진출 등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며, “젊
-
산업은행, ‘New Start 산금채’ 출시2016.03.2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창립 62주년 기념 신상품으로 'New Start 산금채'를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산업은행의 주요 자금조달 수단인 산금채(산업금융채권)는 1955년 2월 첫 발행 이후 그 동안 주로 기관투자가 등이 인수하여 왔으나,이번 신상품 출시를 통해 개인가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시중의 풍부한 유동자금을 산업자금화하여 미래성장동력 확충 등 대한민국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귀중한 정책금융 자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New Start 산금채’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산업은행 영업점 또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채권 상품으로, 1년 만기의 경우 최고 연 1.85%(영업점 가입 기준, 우대금리 및 특별우대금리 최대 적용시) 금리를 제공하며 채권 신용등급은 AAA이다.
-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 재선임2016.03.2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경남은행이 손교덕 은행장을 재선임했다.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23일 본점 회의실에서 ‘제2기 정기주주 총회’를 개최해은행장으로 현 손교덕 은행장을 재선임했으며 사외이사에는 권영준 이사를 재선임하고 송병국 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고 밝혔다..경기도 진출이 가능하도록 정관 일부도 개정했다. 이날 연임에 성공한 손교덕 은행장은 “다시 한번 믿고 신뢰해 준 고객과 주주 그리고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지역민 여러분에게 감사한다. 앞으로도 지역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ㆍ발전할 수 있는 BNK경남은행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취임…‘초불득삼’ 신념으로 5大 과제 목표 달성 강조2016.03.2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카드는 24일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하나카드를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정수진 사장을 선임하였고, 이날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집무를 시작했다.정 사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하나카드는 놀랄만한 성장을 이룩했지만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며 “직원들이 初不得三(초불득삼)의 신념으로 이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사장은 “대외적으로 가맹점수수료 인하 및 최고금리 제한설정으로 인한 카드업계 전반의 순이익이 감소하고 있고, 경기부진에 따른 연체율 증가 예상과 신규사업자의 금융 및 결제분야 진출로 전통적 산업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러한 업계의 상황과 그 동안 진행해온 각고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기 위해 5대과제를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5대 과제 중 첫번째 과제는 ‘기존의 틀을 혁파한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한 저변 확대 및 이익 증대’로 빅데이터를 통해 축적한 계량화된 자료와 국내외 시장을 분석한 자료를 기반으로 손님에 대한 헌신과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하나카드를 사용하는 손님을 늘리는 것이며, 두번째 과제는 ‘콜센터의 영업지원 기능강화’로 손님 응
-
농협상호금융, 소통하는 업무연구회로 성과 높인다2016.03.2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직원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자 자율적 학습조직 12개를 만들고, 23일 최초로‘투자전략연구회’를 열어 격의 없는 토론을 펼치며 전문지식 함양에 힘썼다고 밝혔다.이날 연구회는 허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펼쳐졌으며, 자금운용 수익성 향상을 위한 투자기법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농협상호금융은 ‘투자전략연구회’와 같이 법규 및 리스크관리, 빅데이터 등 업무성격과 관심분야에 따라 12개의 연구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서로 업무관련 지식을 나누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데 적극 참여하고 있다.이와 같은 학습조직은 잠재돼 있는 직원들의 역량을 깨워 조직성과를 높이고 학습이력 관리를 통해 적재적소에 직원을 배치하기 위한 준비 차원에서 시작했으며, 우수 학습조직에 대해서는 시상과 연수기회 부여 등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다.허식 대표이사는“농·축협이 일류 금융기관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자금운용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 특출한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직원들이 마음껏 원하는 지식과 소양을 쌓아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고
-
신한금융, 이성량 교수 등 신규 사외이사 선임…6310억원 배당 확정2016.03.2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신한금융지주가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외이사 3인을 선임하고, 올해 약 6310억원의 배당을 확정했다.신한금융은 24일 서울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제 15기 정기주총을 열고 사외이사 6명, 감사위원 3명 등을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 시켰다고 밝혔다. 올해 이사회 의장에는 박철 사외이사를 선임했다.이성량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정일 평천상사 대표이사, 이흔야 재일한국상공회의소 상임이사는 등 3인은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임기 만료 예정인 고부인 산세이 대표,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이상경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1년 연임이 결정됐다.감사위원 3인에는 1년 연임이 결정된 이만우 교수, 이상경 전 헌법재판관과 함께 이성량 교수가 신규 선임했다.이날 주총에서 지난 5년간의 임기를 마친 남궁훈 이사회 의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된 점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원래대로라면 금융위원회의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에서 사외이사의 임기를 최대 5년까지 제한하고 있는 만큼, 임기연장은 불가능하지만 신한금융은 남궁 의장을 이사회에 잔류시키기 위해서 '기타비상무이사'라는 예외적인 방법으로 사실상 임기를 연장했다.금융권은 내년 임기
-
IBK금융, 400억원 규모 투자펀드 조성2016.03.2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IBK캐피탈(대표이사 유석하)과 50:50 비율로 출자해 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창업기업과 미래성장동력 업종 영위 중소기업에 직접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펀드 금액에서 300억원은 정부에서 창조경제 핵심전략으로 선정한 19대 미래성장동력 업종 영위 기업에, 100억원은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창업기업에 투자한다.기업은행은 이번 펀드 출자 외에도 올해 300억원을 7년 이내 창업초기기업에 직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기업은행은 2015년 1월 창업초기기업 투자를 위한 전담팀을 신설했으며, 올 1월에는 투자2팀을 추가신설 하는 등 창업 및 중소기업에 대한 직접투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확대 개편한 바 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미래성장동력 산업을 지원하고 크라우드펀딩의 활성화를 위해 펀드를 조성하게 됐다”며 “투자 뿐만 아니라 희망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신협, 자산 67조원 돌파... 대표 서민금융으로 성장2016.03.2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 신협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자산 67조원 시대를 열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신협은 경제적 약자들이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하고자 자발적으로 조직한 비영리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새로운 100년을 위한 비전으로 ‘협동조합의 참다운 모델, 상호금융의 진정한 리더’를 선포하고, “2020년까지 ‘상호금융권 고객만족도 1위’, ‘자산 100조원’, ‘조합원 1천만명’이라는 목표를 설정,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경영의 4가지 핵심가치 즉, 신협의 사회 경제적 역할 확대를 위한 '가치추구', 조합원을 위한 '감동지향', 지속적 성장을 담보하는 '건전경영',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상생발전'을 확산시키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새로운 금융공동체의 전형’을 만드는 데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신협은 외환위기 이후 조합합병 및 신규지점 개설, 차세대 전산망 구축 등을 통한 생산성 증대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으며, 적극적인 여수신 증대와 안정적인 여신정책을 추진해왔다. 또한 신협보험, 신용카드, 신용카드 단말기 사업 등 비이자수익 확대에도 노력을 경주해왔다. 그 결과 극
-
한화생명 김동원 부실장, '보아오포럼' 참석...세계의 젊은 리더들 만나 글로벌경영 펼쳐2016.03.23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차남인 한화생명 김동원 전사혁신실 부실장이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보아오(博鰲) 포럼’ ‘영 리더스 라운드테이블(YLR; Young Leaders Roundtable)’공식 패널로 참석했다. 아시아의 다보스 포럼으로도 불리는 ‘보아오(博鰲) 포럼’은 중국에서 22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김 부실장은 22일 저녁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 보아오 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된 YLR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10여명의 영 리더들과 '거리(distance)에 대한 재정의'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간 자유토론을 펼쳤다. 또한, 포럼 기간 중 중국 알리페이로 유명한 앤트파이낸셜, 중국 5대 보험사인 안방보험 대표 등과 연쇄 미팅을 통해 핀테크 및 미래 신성장동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보아오 포럼 측은 전세계 정치, 사회, 문화, 재계의 영 리더를 선정해 YLR 세션을 개최한다. 우리나라 출신이 보아오 포럼에서 YLR 세션 패널로 참석한 것은 2010년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이 공동의장으로 참가한 이후 처음이다. 김동원 부실장은 포럼 기간 중 ‘경제분배’,‘아시아 새로운 미래’등 기타 프
-
수협은행, 해양수산 우수기술 기업육성에 나선다2016.03.2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2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에서 해양수산 우수기술 기업육성 및 기술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수산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자금 이차보전사업’에 관한 것으로, 이는 국내 우수 해양기술의 발전을 위하여 해양 연관분야 벤처 등록기업과 특허 등록자 등에게 저리의 자금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총사업규모는 30억원(이차보전 예산액 4천만원)이며, 지원금리는 약 2.5%(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이차보전), 지원기간은 1년으로, 1년 단위 총 4회 연장가능하다. 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해양수산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해양수산 대표은행으로서 향후 해양수산업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
미래에셋, 몸값 뛴 현대증권 인수전서 철수2016.03.23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미래에셋증권이 오는 25일로 예정된 현대증권 매각 본입찰에 불참한다. 미래에셋증권은 23일 현대증권 인수 컨소시엄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업계 리딩회사인 현대증권 몸값이 최근 인수 경쟁 과열로 상승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해외출장에서 돌아온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LK투자파트너스로부터 전략적 투자자(SI)로 현대증권 인수에 참여해 달라는 투자제안을 받은 뒤 고심 끝에 결국 불참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말 KDB대우증권을 인수한 미래에셋증권이 LK투자파트너스에 5000억원을 넣는 방식으로 인수전에 가세할 것이라는 소문이 업계에 돌았으나 대다수는 과욕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대우증권 인수를 위해 80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을 동원한 상황에서 현대증권 인수 때문에 추가로 외부자금을 끌어들일 경우 현대증권은 물론 대우증권 주주들의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현대증권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당분간 KDB대우증권 인수·합병을 차질 없이 마치는 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이 발을 빼면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