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파주시, GTX 개통·운정신도시 교통대책 '상생 협약' 체결2024.04.1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경기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 사업본부는 12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개통 및 운정3지구 교통 대책 마련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영진 LH 파주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은 오는 12월로 예정된 GTX-A 노선 개통과 운정3지구의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GTX 환승센터 주변 교통혼잡 개선용역'을 공동 진행하고, 도출한 교통 대책을 GTX 개통 전에 반영함으로써 51만 파주시민의 교통 불편 최소화와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GTX 개통과 신도시 교통 대책 마련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LH가 공동 용역을 추진하는 것은 처음이다. 김영진 LH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운정신도시 교통 여건 변화에 발맞춘 종합적인 교통 대책과 사업 추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파주시와 상호 협업해 상승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화오션, 해운사 '한화쉬핑' 설립…"친환경·디지털선박 검증"2024.04.1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이 해운사 설립을 공식화했다. 설립 주체는 한화오션의 미국 종속회사다. 한화오션은 12일 친환경·디지털 선박 기술 검증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목적으로 '한화 쉬핑'(Hanwha Shipping LLC)이라는 이름의 해운사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한화오션은 "당사가 개발 중인 친환경·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선박 운용을 통해 실용성과 안정성을 검증 및 확보하고, 고객들과 적극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려고 한다"며 해운사 설립 취지를 밝혔다. 해운사 설립 관련 별도 입장문도 "선주 입장에서 선박은 한번 발주하면 20년 이상을 사용해야 하므로 실제 해운업에서 새 기술을 적용·운영하는 선도자는 찾기 어렵다"며 "자체 해운사를 통해 선박을 발주해 다양한 방법으로 실증하고,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선박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캠코, 취약계층·지역사회·미래와 함께하는 2024년 사회공헌 펼친다2024.04.12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으로 내일의 희망을 키우는 캠코’를 목표로 ’2024년 사회공헌 추진계획‘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캠코는 2024년에도 공사 업무 특성 등을 고려한 기존 취약계층 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개편해 운영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지원 및 미래성장 동력 구축 등 신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하는 ‘캠코브러리’는 2015년 첫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1개의 센터를 개소했으며 올해는 추가로 3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부터 14년간 저소득가정의 희망충전을 위해 진행한 가족여행 프로그램인 ‘희망리플레이 제주도 가족여행’ 사업은 기존 40가족에서 60가족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시각장애인 오디오북’은 지난 9년 동안 국민 재능기부자와 캠코 임직원 등 총 958명이 참여해 490권의 오디오북을 제작·기부한데 이어 이번 시즌10에서도 40권의 오디오북을 제작한다. 동시에 시즌9에서 처음 시작한 공익광고 화면해설도 5편도 함께 제작 중이
-
17년간 신동빈 회장 몸담았던 '아시아 소사이어티 코리아' 해산2024.04.12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2007년 이후 17년간 회장직을 맡아온 민간외교단체 ‘아시아 소사이어티 코리아’를 해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2007년 10월 신동빈 회장은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함께 ‘아시아 소사이어티 코리아’를 설립해 대한민국과 북미‧아시아 지역 여러나라를 연결하는 교각 역활을 수행해왔다. 11일 재계 등에 따르면 ‘아시아 소사이어티 코리아’는 지난 9일 회원 총회를 열고 해산을 의결했다. 신동빈 회장은 고금리 기조 유지, 고물가, 러-우 및 이-팔 전쟁 장기화 등 불확실 요인에 대응하고자 그룹 경영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동빈 회장은 후임자 물색을 위해 백방으로 나섰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재계 관계자는 ‘조세금융신문’과의 통화에서 “급변 중인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본업인 그룹 경영에 집중하려 심사숙고 끝에 ‘아시아 소사이어티 코리아’ 회장직에서 내려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자신을 대신할 후임자를 찾기 위해 여러 인물들을 만나 설득에 나서기도 했으나 현업 등으로 인해 모두 상황이 여의치 않아 적임자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
-
[분양 톡톡] 4월 셋째 주(04월 15일~04월 21일) 분양일정2024.04.1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3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한 가운데 청약 시장도 활기를 띄는 모양새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셋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7980(일반분양 5097가구)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청약 단지는 경기 성남시 복정동 '엘리프남위례역에듀포레', 광주 북구 운암동 '운암자이포레나퍼스티체', 대전 유성구 봉명동 '유성하늘채하이에르' 등 3곳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진아레히', 대전 중구 문화동 '문화자이SK뷰' 등 3곳이 오픈 예정이다. ◇ 분양 단지 KR산업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복정1지구 B3블록에서 '엘리프남위례역에듀포레'를 16일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 51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022년 진행했던 사전청약분 143가구를 제외한 367가구가 본 청약을 시작한다.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 역세권 단지이며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서울 강남권 진입이 용이하다. 위례신도시와 맞닿아 있어 생활인프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영장산, 위례근린공원, 위례역사수변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단지 바로 앞 초등
-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英서 '게임 디자인' 부문 수상2024.04.1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넥슨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BAFTA 게임 어워즈 2024'에서 '데이브 더 다이버'가 '게임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BAFTA 게임 어워즈는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AFTA)에서 매년 주최하는 게임 분야 시상식이다. 이날 '데이브'는 독보적인 게임성을 인정받아 '게임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데이브 더 다이브는 역대 진행된 ‘BAFTA 게임 어워즈’ 수상작 중 유일한 한국 게임이라고 넥슨 측은 설명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국내 싱글 패키지 최초로 누적 판매 300만 장을 돌파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 게임은 9만 개가 넘는 긍정 리뷰를 확보하고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국내 최초 'Must Play'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황재호 디렉터는 "게임 초기 콘셉트를 믿었고 그 결과 데이브 더 다이버만이 지닌 재미를 전달했다고 생각한다"며 "유저들에게 기쁨과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직방, 지난해 매출 1200억원 ‘역대 최대’…4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2024.04.1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지난해 매출 1200억원, 영업손실 37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883억원) 대비 36%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4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영업손실은 전년(370억원) 대비 2% 소폭 증가했다. 이는 2022년 삼성SDS 홈IoT 사업부문 인수 후 통합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비용 및 회계상으로 인식되는 감가상각 등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직방측 설명이다. 매출액 대비 영업손실 비중(31%)은 전년(42%) 대비 11%p 개선됐다. 직방의 지난해 실적은 부동산 및 스타트업 업계 불황이 계속됨에 따라 재무건전성 확보를 목표로 현금 흐름성 개선에 집중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현금창출능력의 기준이 되는 상각 전 영업이익(에비타·EBITDA)은 전년 대비 25억원 개선된 -27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또한 -160억원으로 전년(-420억원) 보다 260억원 가량의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직방 스마트홈의 중국 내 판매를 담당하는 직방 중국법인은 매출 182억원, 당기순손실 26억원을 기록했다. 직방 관계자는 "중국 경제 위기 및 환율 상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본격 분양2024.04.1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가 12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일원 죽림1지구 A2, A4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조성된다. ▲A2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A4블록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 총 1272가구 규모다. 공공분양주택(A2블록 85㎡이하, A4블록)과 민영주택(A2블록 85㎡초과)이 혼합됐다. 전용면적별로는 A2블록은 ▲74㎡ 42가구 ▲84㎡ 760가구 ▲106㎡ 129가구이며, A4블록은 ▲74㎡ 42가구 ▲84㎡ 299가구다. 입주는 2027년 예정이다. 단지는 전남개발공사와 현대건설이 함께 시행하는 공공주택사업으로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된다. 도시개발사업은 주거, 상업, 산업, 유통, 정보통신, 생태, 문화 등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 조성 사업을 뜻한다. 택지지구 개발사업과 달리 지자체 또는 민간사업자가 개발을 주도하기 때문에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르다. 편의‧교
-
조양래 명예회장 한정후견 청구 항고심도 기각…'경영권 분쟁' 종식되나2024.04.12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부친인 조양래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 명예회장을 상대로 장녀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제기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 청구가 항고심에서도 기각됐다. 앞서 지난 2022년 4월 서울가정법원 가사50단독(이광우 부장판사)은 조희경 이사장이 제기한 조양래 명예회장의 한정후견 개시 심판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이에 조희경 이사장 측은 법원이 조양래 명예회장에 대해 정신감정을 진행하지 않은 채 기각한 ‘비상식적 판결’이라며 즉각 항고했다. 당시 정신감정 수행 기관으로 지정된 병원 측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조양래 명예회장의 정신감정을 거부했다. 최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가정법원 가사1부(조영호 수석부장판사)는 조희경 이사장이 조양래 명예회장에 대해 청구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 항고심에서 조희경 이사장의 항고를 기각했다. 지난 2020년 6월말 조양래 명예회장은 보유 중인 한국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현 한국앤컴퍼니) 지분 23.59% 전부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차남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당시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사장)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조현범 회장은 기존에 보유한 19.31% 지
-
한화 건설부문,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정당계약 100% 완료2024.04.1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달 분양을 시작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가 정당계약 시작 일주일 만에 분양이 마감됐다고 12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3월31일부터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정당당첨자 계약을 진행했다. 총 472세대(일반분양 178세대)에 대해 잔여세대 없이 이달 7일 100% 분양이 완료됐다. 입주는 2026년 9월로 예정됐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48번지 일대에 위치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한화 건설부문이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아파트로, 일반공급 청약경쟁률 12.73대 1을 기록했었다. 이번 완판에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의 교통·교육·환경 등 뛰어난 주거여건뿐만 아니라, 2021년 분양을 완료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을 포함한 약 1000여 세대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의 직접적 수혜지로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추어 입지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했다는 점이 지역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
-
동부건설, 올해 1분기 신규 수주 5000억원 기록2024.04.1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속적인 수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동부건설은 실적 잠정 집계 결과 1분기 현재 신규 수주액이 약 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동부건설의 현재 수주잔고는 약 9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동부건설이 수주한 물량은 모두 비주택 사업이다. 연초 단독으로 수주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시작으로 최근 컨소시엄에 참여해 수주한 총 공사금액 1600억원 규모의 ‘광양 여천항 낙포부두 개축공사’까지 토목, 건축, 플랜트 등 공공과 민간 분야에서 다양한 수주 실적을 올렸다. 동부건설은 건설 시장의 부진으로 전체적인 수주 물량이 줄어들 것을 사전에 대비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꾸준히 육성해 온 플랜트 사업분야에서만 올해 현재까지 약 2000억원을 수주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현재까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골고루 수주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사업성이 높은 분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수익성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토뉴스] 호반그룹, ‘호반사랑 푸드 트럭 이벤트’ 진행2024.04.1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그룹이 건설 현장과 계열사 사업장의 임직원 사기 진작에 나섰다. 호반그룹은 임직원들을 위해 ‘호반사랑 푸드 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반그룹은 지난 11일 호반써밋 라센트(오산세교2 A1블록), 호반써밋 스마트시티(부산에코델타) 아파트 현장을 시작으로 건설 및 토목 23개 현장 임직원들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한다. 푸드 트럭에는 커피와 음료, 핫도그, 소떡소떡, 츄러스 등 현장 임직원이 희망하는 간식을 준비했다. 또 호반사랑 푸드 트럭은 호반그룹의 대아청과, 서서울CC, H1클럽, 삼성금거래소 4개사 임직원에게도 찾아간다. 호반그룹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27개 현장에 총 1700인분의 간식과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우건설, 日 신용평가기관 JCR서 안정적 등급 획득…기대 효과는?2024.04.1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일본의 메이저 신용평가기관 가운데 하나인 JCR에서 신용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건설업체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중동과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 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도 탄력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JCR은 일본의 R&I(Rating & Investment Information)사와 함께 일본 내 양대 신용평가사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일본 내 신용등급을 부여받은 기업체의 60% 이상을 평정하고 있으며 일본 신용평가기관 가운데 미국, 유럽연합, 영국에서 인증을 받은 유일한 기관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초부터 JCR과 평가 절차를 진행해 3월 초에는 JCR 평가위원들이 대우건설 본사 및 현장을 방문해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사업 및 재무현황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지난 11일자로 JCR은 대우건설에 A-/Stable(안정적)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JCR은 "국내 주택 시장과 운영 중인 해외 시장에서의 강력한 사업 기반, 비교적 안정된 수익성,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 정책 및 재무 관리 정책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평가했다"고 발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JCR 신용등급과 국내 신용평가사 등급 사이에 2노치(n
-
ECB 기준금리 4.50% 동결…라가르드 "연준 아닌 지표 의존"2024.04.1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11일(현지시간) 기준금리 등 주요 정책금리를 동결했다고 외신들이 타전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ECB는 이날 통화정책이사회에서 기준금리는 연 4.50%,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연 4.00%, 연 4.7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기준금리 3.50%)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사이 금리 격차도 1.00%포인트로 유지됐다. ECB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0차례 연속 금리를 올린 뒤 지난해 10월부터 이날까지 5차례 회의에서 모두 금리를 변경하지 않았다. ECB는 통화정책방향 자료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지속적으로 수렴한다는 확신을 갖는다면 통화정책 제한 수준을 낮추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ECB의 주요 금리가 현재 진행 중인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 둔화)에 상당히 기여한다고 판단된다"며 "데이터에 의존하며 회의별로 접근하는 방식을 계속 따를 것이다. 특정한 금리 경로를 미리 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테이지파이브, 야놀자와 무료 로밍 프로모션 진행2024.04.1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스테이지파이브는 11일 인터파크, 트리플에 이어 야놀자 플랫폼에서도 자사 핀다이렉트 로밍 상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야놀자에서 해외 항공과 숙소를 예약하는 모든 고객에게 1일 500MB씩 5일간 무료로 제공하고, 이벤트 기간에는 eSIM도 무료 발급한다. 이와 함께 야놀자가 현대카드와 함께 출시한 여행 특화 NOL 카드 회원들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