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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춘심 저격 ‘슈크림’ 메뉴 출시 열풍2024.04.17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커피점문점 업계가 피크닉을 즐기며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달콤한 음료와 디저트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슈크림은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질감이 봄철 따뜻하고 발랄한 분위기와 잘 어울려 카페 업계의 봄 시즌 단골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는데, 특히 올해는 슈크림을 음료와 디저트의 주재료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딸기, 초콜릿, 커피 등 다양한 재료와 혼합하며 브랜드마다 각자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슈크림 메뉴들을 줄줄이 출시해 소비자들 시선을 모으고 있다. 스타벅스는 2017년 첫 출시 이후 역대 시즌 음료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슈크림라떼’를 재출시했다. 이 음료는 출시 후 지난해까지 6년간 누적 판매량 1,700만 잔을 기록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슈크림 음료’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SPC 파스쿠찌는 슈크림을 젤라또, 쉐이크와 조합해 ▲슈크림 젤라또 ▲슈크림 젤라또 콜드브루 라떼 ▲슈크림 콜드브루 쉐이크를 출시했다. 봄빛을 연상시키는 화사한 노란 색감과 음료 위에 얹어진 꽃잎 모양의 초코픽이 봄의 싱그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SPC 던킨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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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던킨, 간편·시원하게 즐기는 빙수 ‘모찌 쿨라타’ 3종 출시2024.04.1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부쩍 포근해진 봄 날씨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4월 이달의 음료로 빙수 ‘모찌 쿨라타’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밀크빙수 모찌 쿨라타’, ‘녹차빙수 모찌 쿨라타’, ‘인절미빙수 모찌 쿨라타’ 총 3종으로, 혼자서도 가볍게 빙수를 즐기고자 하는 혼빙족 트렌드에 맞춰 컵빙수를 던킨의 쿨라타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3종 중 ‘밀크빙수 모찌 쿨라타’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우유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녹차빙수 모찌 쿨라타’는 제주산 녹차를 활용해 깊고 진한 녹차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또한 ‘인절미빙수 모찌 쿨라타’는 한국 전통 재료인 인절미를 활용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신규 쿨라타 3종 모두에는 옛날 빙수를 떠올리게 하는 팥앙금과 인절미 빙수 떡을 토핑해 쫀득한 식감과 함께 든든함까지 챙겼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작년 첫선을 보인 빙수 콘셉트의 쿨라타가 큰 호응을 얻어 올봄에는 기존 제품보다 식감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빙수 ‘모찌 쿨라타’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성큼 다가온 봄 날씨와 함께 간편하고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빙수 ‘모찌 쿨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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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기름값 계속 오름세…"다음주도 경유 중심 상승"2024.04.13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동반 상승하며 오름세가 지속됐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7∼1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천673.3원으로 직전 주 대비 26.3원 상승했다. 주간 단위로는 직전 주보다 7.5원 오른 지난주에 이어 3주 연속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지역별로는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제주가 34.1원 오른 1천757.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30.1원 상승한 1천645.1원을 각각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천681.6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646.0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천551.3원으로 직전 주 대비 11.1원 상승하며 2주 연속 올랐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 지속,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유가 전망 상향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1.2달러 오른 90.6달러로 집계됐다.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8달러 상승한 108.4달러였다. 다만 국제 휘발유 가격은 102.4달러로 0.2달러 내렸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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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파이브, 야놀자와 무료 로밍 프로모션 진행2024.04.1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스테이지파이브는 11일 인터파크, 트리플에 이어 야놀자 플랫폼에서도 자사 핀다이렉트 로밍 상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야놀자에서 해외 항공과 숙소를 예약하는 모든 고객에게 1일 500MB씩 5일간 무료로 제공하고, 이벤트 기간에는 eSIM도 무료 발급한다. 이와 함께 야놀자가 현대카드와 함께 출시한 여행 특화 NOL 카드 회원들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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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삼성전자에 시정명령..."대리점 판매가 정보요구 부당"2024.04.10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대리점에 상품 판매 금액 정보를 요구하는 등 경영에 간섭한 삼성전자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삼성전자의 대리점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7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 상품에 대한 판매 금액 정보를 자신이 운용하는 전산시스템에 입력하도록 요구했다. 판매 금액 정보는 대리점의 구체적인 마진을 알 수 있는 중요 정보다. 본사가 이를 알게 되면 향후 대리점과 본사의 공급가격 협상에서 대리점이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 공정위는 삼성전자의 이러한 행위가 부당 경영활동 간섭에 해당한다고 보고 제재를 결정했다. 공정위는 "대리점에 대한 본사의 부당한 간섭행위를 지속해서 감시하고, 동일한 위법행위가 재발하는 경우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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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日 핵오염수 방류…어류 수입량 8년 전 수준으로 급감2024.04.1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핵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서 국내 어류 수입량이 8년 전인 2015년 수준으로 되돌아 간 것으로 드러났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어류 수입량은 121.3억톤으로 전년대비 25.9억톤이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류는 직접 소비재 식자재 중 단일 품목으로는 수입량이 가장 많은 품목이다. 2005년과 2019년 간헐적으로 소폭 감소하는 시기가 있었지만, 대체로 상승세를 기록해왔다. 국내 어류 수입량은 지난 2013년 106.1억톤에서 2015년 121.6억톤, 2018년 134.4억톤으로 증가했으며, 2021년 141.9억톤, 2022년 147.2억톤으로 증가했다. 지난해처럼 20억톤 이상 어류 수입량이 급감한 시기는 2008년 금융위기 때가 유일했다. 줄어든 어류 수입량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2021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10~16억톤을 오가던 월별 어류 수입량은 후쿠시마 원전 핵오염수 논란이 불거진 4월을 기점으로 9.6억톤으로 내려갔으며, 2023년 10월까지 10억톤 대를 회복하지 못했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월 사이에는 10억톤 대 수입을 회복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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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태무 저가 공세에 '쿠팡'도 인프라 확충에 3조 쏟아붓는다2024.04.09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신선식품 분야까지 진출해 국내 신선식품 절대 강자인 쿠팡의 자리까지 위협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중국에서 만든 제품을 한국 고객이 직접 구매(직구)하는 방식인 알리, 테무는 각각 2018년 11월 지난해 7월 국내시장에 상륙했다. 알리는 진출 초기만 해도 긴 배송 기간 등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두 회사가 중국 전역에 물류망을 넓혀 한국으로 오는 배송 기간을 단축하자 값싼 제품 가격이 소비자 심리를 끌어당기기 시작했다. 애플리케이션(앱)시장조사업체 와이즈랩‧리테일‧굿즈 집계 결과 지난 2월 알리 앱 이용자는 818만명으로 2016년 집계 이래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달 355만명과 비교하면 130% 증가한 수치다. 테무 앱 이용자 역시 진출 직후인 지난해 8월 52만명에서 581만명으로 열배 넘게 불었다. 중국 이커머스가 더욱 무서운 점은 이제 시작단계라는 점이다. 알리는 지난해 10얼 K-베뉴 서비스를 런칭했다. K-베뉴는 한국 제품 판매 카테고리인데 기존에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피앤지가 입점해 생활용품과 음료류 등을 판매해왔다. 무엇보다 지난해 12월 알리는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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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 이어 테무도…공정위, 전방위적인 조사 착수2024.04.08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한국 시장에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중국의 유통 플랫폼 테무에 대해 전방위적인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테무에 대해 전자상거래법·표시광고법 위반 여부 및 소비자 보호 의무 준수 등을 살피고 있다. 또한 소비자 보호 의무 준수 여부도 확인 중이다. 통신 판매 중개 사업자는 소비자 불만이나 분쟁을 해결할 고객센터 및 입점업체의 신원 정보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테무는 지난해 7월 한국 진출 후 현금성 쿠폰과 사은품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신규 회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일각에선 배송 지연과 낮은 품질로 소비자 불만이 있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 달 알리코리아에 조사를 착수하면서 중국계 유통 플랫폼에 대한 조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쿠팡의 회원별 가격 차별 정책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테무는 아직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하지 않아 서면 조사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무는 지난 2월 국내에 설립한 ‘웨일코코리아 유한책임회사’(Whaleco Korea LLC)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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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경유 동반 상승…"국제유가 올라 당분간 상승세"2024.04.06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동반 상승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 주(3월 31일∼4월 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천647.0원으로 직전 주 대비 7.5원 상승했다. 주간 단위로 직전 주보다 1.5원 상승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올랐다. 지역별로는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서울이 11.2원 오른 1천728.8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7.4원 상승한 1천615.0원을 각각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천655.4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617.4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천540.2원으로 직전 주 대비 2.0원 상승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 고조, OPEC 플러스(OPEC+)의 감산 정책 유지 결정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3.2달러 오른 89.0달러로 집계됐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4달러 오른 102.6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3.0달러 상승한 106.1달러였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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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소송 패소 사실 누락' CJ푸드빌 제재2024.04.04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제과‧제빵 프랜차이즈 ‘뚜레쥬르’ 가맹본부 CJ푸드빌이 과거 기만적인 정보제공 행위를 한 것에 대해 시정명령‧가맹점주 통지 명령을 부과했다. 4일 공정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와 관련해 지난 2021년 11월 25일 민사소송에서 패소 확정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CJ푸드빌은 지난 2021년 12월 28일부터 2022년 7월 3일까지 민사소송 패소 사실이 담기지 않은 정보공개서를 총 124명의 가맹희망자에게 제공했다. 공정위 측은 “가맹사업법 위반에 대한 민사소송 패소사실은 가맹계약의 체결·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실”이라며 “이러한 사실을 기재하지 않은 정보공개서를 가맹희망자에게 제공하는 행위는 가맹사업법 제9조 제1항 제2호의 기만적인 정보제공 행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는 가맹본부가 가맹계약 체결·유지 결정에 필요한 중요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도록 경각심을 제고해 가맹점주들의 권익이 더욱 두텁게 보호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정위는 앞으로도 가맹점사업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적발시에는 엄중 조치해 공정 거래질서 확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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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에 발목 잡힌 이마트…투자의견 '중립' 유지2024.04.03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신세계그룹 핵심계열사 이마트가 자회사 신세계건설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부진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신세계건설은 지난해말 기준 영업손실 규모가 1800억원대까지 육박한 상황이다. 3일 NH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기존과 동일한 8만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이는 지난달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처음 단행한 전사적 희망퇴직과 미분양·부동산PF 등 신세계건설 관련 불확실성에 따른 것이다. 이날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작년 이마트는 본업 경쟁력 약화와 자회사인 신세계건설의 손익 부진 등의 영향으로 사상 첫 연간 영업이익 적자로 마감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마트가 이같은 부진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전사적인 희망퇴직을 시행 중인데 이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동반되는 일회성 비용 이슈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내 유통산업 내에서 이마트가 경쟁력을 회복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돼 보수적인 투자 의견을 유지한다”며 “단 할인점은 매출 성과가 다소 부진하겠으나 판매관리비 효율화 노력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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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매장 생필품 167개 가격 상승…1년간 평균 9% 올라2024.03.3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1년 새 소비자들이 대형마트 등에서 많이 찾는 상당수 생활필수품의 판매가가 올라 장바구니 부담이 가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소비자원의 생필품가격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말 기준 생필품 11개 품목 306개 상품 가운데 지난해 같은 달보다 판매가가 뛴 상품은 167개였다. 가격이 낮아진 상품은 126개, 가격 변동이 없는 것은 13개였다. 전체적으로는 평균 1.5% 오르는 데 그쳤으나 가격이 오른 상품의 평균 상승률은 9.0%에 이른다. 소비자원이 집계한 생필품 가격은 대형마트(이마트·농협하나로마트)와 슈퍼마켓(롯데슈퍼·GS더프레시), 백화점(현대·신세계백화점),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 등 전국 500여개 유통 매장 판매가격을 평균한 것이다. 유통채널별로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혜택까지 고려한 실제 소비자 구매액이어서 시점별 장바구니 부담 정도를 비교하기에 유용하다. 품목별로 보면 곡물가공품 54개 상품 가운데 28개가 지난해보다 더 비싸졌다. 시리얼, 즉석 덮밥, 소면, 밀가루, 부침가루 등의 가격이 많이 올랐다. 28개 제품 평균 상승률은 4.4%였다. 과자·빙과류는 24개 상품 중 17개, 수산물 가공품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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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協, K-프랜차이즈 수출 애로 해소 위해 민·관 협력 강화2024.03.29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회장 정현식)가 K-프랜차이즈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8일 협회는 서울 강서구 협회 회의실에서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하 지원단·단장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프랜차이즈 분야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나성화 지원단 부단장을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정부 관계 부처·기관 관계자들과 강석우 협회 상근부회장, 박호진 사무총장, 이종근 글로벌진출추진위원장(킹콩부대찌개 부사장) 등 협회 관계자, 명노용 고돼지 대표, 정경문 땅스부대찌개 대표, 양광모 청년다방 본부장, 최성용 피자먹다 이사 등 회원사들이 참여했다. 이종근 위원장은 “최근 해외에서 국내 외식 브랜드들에 대한 반응이 뜨겁고, 해외진출 희망 기업도 급증하고 있으나, 여전히 영세·중소기업들의 애로가 적지 않다”라고 하면서 “지원단 및 관계 부처·기관들과 협력하고 업계를 독려해 K-프랜차이즈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나성화 지원단 부단장은 “오늘 간담회가 프랜차이즈 업계 전체의 지원 시스템 개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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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 코엑스에서 성황리 개막2024.03.22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회장 정현식)가 주최하고 코엑스(사장 이동기), RX Korea(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대표 손주범)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2024 제56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 D홀에서 350개사 800개 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개막했다. 23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최근 소상공인들이 고물가·고금리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안정적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개막부터 입장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는가 하면 각 부스들이 창업 희망자들와 업계 관계자들로 빠르게 채워지며 뜨거운 창업 열기를 실감케 했다. 참관객들은 우수·유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 ‘창업전’과 창업 필수 대형 파트너사들을 총망라한 ‘산업전’을 둘러보며 창업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편하게 접하는 원스톱 창업쇼핑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창업전에는 ▲월드크리닝 ▲7번가피자 ▲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 ▲텐퍼센트커피 ▲치맥킹 ▲커브스 ▲탕화쿵푸 ▲지호한방삼계탕 ▲만족오향족발 ▲카페봄봄 ▲아소비 ▲본죽&비빔밥 ▲세븐스타코인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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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 '해외 직구' 관련 소비자단체 간담회 열어2024.03.2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13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제품 안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국표원은 이날 최근 해외 직접구매(직구) 플랫폼 이용자 급증에 따른 위해(危害) 제품 유통 방지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국내·외에서 리콜된 제품이 유통되는지 감시를 강화하고 해외 직구 주의사항 가이드라인 마련 및 홍보 등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