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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8부2실→9부3실“

ESG경영 확산·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금융 환경 초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ESG경영 확산과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2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오는 3월1일 시행될 조직 개편에 따라 현 8부2실 체제를 9부3실 체제로 전환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지속가능경영부, 법무지원부가 신설되고 은행경영지원부를 폐지(타 부서로 업무 이관)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지원부와 법무지원부 이외 소비자보호법시행령 제44조와 제34조에 따라 은행 대출모집인 등록·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대출모집관리실도 신설된다.

 

지속가능경영부는 ESG·사회공헌·금융교육 등을 담당해 체계적인 ESG 대응 및 사회공헌활동 실시할 예정이다.

 

법무지원부는 법률 대응, 준법 지원, 회계·세무 업무 등을 담당하여 법률· 세무 현안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를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법령대응 강화 및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수행 등을 통해 은행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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