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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 화재…"4억원 피해"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충남 홍성의 태양광 관련 시설에서 불이 나 수억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7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9분께 홍성군 광천읍 한 주민 소유 태양광 에너지 저장시설에서 불이 나 경량 철골조 1동 1층 69㎡ 중 22㎡가 탔다.

내부 에너지 저장 배터리 140여개도 모두 태운 불은 119 소방대원에 의해 3시간 40여분 만에 꺼졌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재산 피해액은 4억4천만원 상당으로 소방서는 추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너지 저장장치실 내부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밝히기 위해 합동 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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