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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1분기 수출 역대 최고 기록 달성...전년비 12.5%↑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코로나19 영향에 급감한 수출입이 작년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띄었는데, 반도체가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반도체가 20년 11월부터 5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1년 1분기 수출실적은 1456억 달러로, 전년대비 12.5% 증가했는데, 이는 18~19년과 비교하면 5.5%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로 생활 전반이 변화됐다. 그 중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원격근무가 늘어났고, 이에 대해 반도체, 모바일, 컴퓨터주변기기 수출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 2008년 금융위기에 비해 코로나는 빠른 회복

 

2008년 금융위기와 비교하면 수출입 상품교역에서 코로나19 사태에서는 빠른 회복을 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금융위기의 경우, 수출액이 2008년 7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했다. 약 23개월 만에 이전 수준까지 회복할 수 있었다. 

 

반면, 코로나는 약 6개월 만에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었다. 이는 코로나 이후 생활변화가 만들어낸 신수요로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비대면이 확산되면서 온라인, 원격근무가 확대됨에 따라 반도체, 모바일, 컴퓨터주변기기 수출이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 진단키트 및 의료용품 수요도 증가하면서 의약품 수출도 오르고, 차량수요 감소로 승용차 수출이 회복세를 띄고 있다. 

 

 

수출의 약 51%를 차지하는 주요 3국인 유럽연합, 중국, 미국에서도 수출이 증가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의 수출비중은 20.1%, 중국은 25%, 그리고 유럽연합은 34.9%를 차지하며 수출 주요 3국을 이루고 있다. 

 

이 중 특히 반도체가 전년 동기 대비 13.4% 올라 272억 달러를 기록했다. 승용차도 32.4%, 철강제품 9.1%, 선박 29.8% 올랐다. 

 

또한 무선통신 30.1%, 차 부품 5.2%, 정밀기기 20.9%, 컴퓨터주변기기 0.4%, 의약품 70.0%가 증가했고, 석유제품만 17.1% 정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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