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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직원, 9천만원 빼돌린 혐의로 경찰 입건

내부 감사서 횡령 혐의 적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전북은행 직원이 회삿돈 9천여만원을 유용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전북 전주덕진경찰서가 전북은행 직원 A씨(41)를 횡령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전북은행 한 지점에서 공과금 처리업무를 맡아온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4개월간 은행돈 97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빼돌린 돈을 다시 채워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은행은 최근 감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적발하고 경찰에 고소했다. 또 A씨에게 내부 징계 절차를 통해 면직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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