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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무서, 14일부터 보람동 신청사 업무개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세종세무서(서장 이인섭)가 오는 14일부터 보람동 신청사(세종특별자치시 시청대로 126)로 이전을 마무리하고 업무를 개시한다.

 

세종세무서는 지난 2017년 4월 개청한 후 어진동 임차청사에 위치했다.

 

세무서 개청 후 세종시 인구는 연 9%씩 늘어나 2017년 28만4225명에서 2020년 36만907명이 됐고, 사업체 수는 연 13%씩 증가해 같은 기간 4만786개에서 5만6517개로 늘었다.

 

보람동 신축청사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1179㎡ 규모이며, 총사업비 326억원이 투입됐다.

 

대지 전체를 활용해 실내외 공간에서 납세자와 시민들이 자유롭게 머물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층수를 최소로 낮추고 한 층에 여러 부서를 배치했다.

 

이인섭 세종세무서장은 “이번 신축청사 이전으로 납세자와의 공감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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