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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부산 연제구 결식아동에게 행복한 두 끼 전한다

연제구 내 결식 우려 아동 50여명에게 10개월간 도시락 지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행복얼라이언스, 부산 연제구와 손잡고 결식 우려 아동의 끼니 해결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사업에 동참한다고 3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30일 부산 연제구청에서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금은 연제구 결식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

 

연제구는 지원 대상자인 결식 우려 아동 50여 명을 선정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대상 아동들에게 전달될 도시락을 마련한다. 도시락은 사회적기업인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부산 북구센터에서 담당할 계획이다.

 

도시락 전달은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 프로젝트 이후에도 연제구는 아동 급식 지원사업과 연결하는 등 대상 아동들의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 지방정부, 지역사회, 시민 등이 함께 지역 단위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내 결식아동의 끼니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적으로 국내 아동 '결식 제로(0)'가 목표다.

 

양재웅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OXG그룹장은 "연제SK뷰 센트럴 건설을 앞두고 현장이 위치한 지역의 결식 우려 아동들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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