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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5년 맞은 수협은행, 총자산 72.8% 불릴 수 있던 비결은?

‘리스크관리+업무효율’로 안정적 성장성 도모
디지털뱅킹 서비스 지속 개선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Sh수협은행이 올해로 출범 5주년을 맞았다.

 

해당 기간 수협은행은 탄탄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2016년 12월 사업구조 개편에 따라 수협중앙회에서 분리할 당시 33조2000억원이던 총자산이 5년만에 72.8% 증가해 57조4000억원이 됐다.

 

세전당기순이익 역시 577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 3분기 기준 무려 325% 성장한 2453억원을 기록했다.

 

◇ 당기순익 5년새 325% 증가…포트폴리오 체질개선 영향

 

개인금융과 기업금융간 적정 포트폴리오로 체질개선에 성공한 점, 철저한 리스크관리 기반의 높은 대출자산 건전성 등이 이같은 성장의 원천으로 꼽힌다.

 

김진균 은행장은 지난해 내부출신으로 첫 수장에 오르면서 안정적 수익기반 확대와 성장성 강화를 목표로 삼았다. 이에 따라 철저한 리스크관리, 저비용성예금 증대가 강조됐다.

 

게다가 김 은행장은 업무 간소화 프로세스를 구축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고객접접인 영업현장에 우수인재를 전진 배치했다.

 

출범 5년차를 맞은 수협은행의 또 다른 성장 비결은 MZ세대와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다양한 히트 상품을 연이어 출시, 주거래고객 기반을 지속 확대해 온 부분에 있다. 특히 디지털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핀테크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접점 채널을 다양화하고 인터넷전문은행 수준의 편리한 디지털뱅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MZ세대에게 어필한 전략도 효과가 컸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협동조합은행 본연의 역할인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에도 역량을 집중하는 행볼ㄹ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수협중앙회 상호금융부와 ‘수협은행·상호금융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같은 수협 브랜드를 사용하는 공동체로서 공동마케팅, IT시스템 비용절감, 디지털금융 노하우 공유 등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를 확대해 가고 있다.

 

 

◇ 내년 경영목표, 지속성장 기반확충 중점

 

수협은행은 내년 경영목표와 슬로건을 지속성장 기반확충, 뉴 챌린지 2022으로 확정하고 3000억원 수준의 안정적 순익과 디지털금융 시장 선도 등을 실천해 나아갈 예정이다.

 

동시에 수협은행은 조직경쟁력 강화, 전사적 디지털혁신, 도전적 사업문화 확산, 미래성장동력 확보, 자율경영 기반확충을 핵심 추진과제로 내세웠다.

 

그런 만큼 2022년을 ESG 경영 원년으로 삼아 해양환경을 생각하는 공익상품 확대, 페이퍼리스를 통한 저탄소 친환경 실천, 어촌지역 환경정화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아간다는게 수협은행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사회 곳곳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착한 금융’, ‘녹색 금융’의 가치를 고객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ESG를 적극 실천할 방침이다.

 

김 은행장은 “100년 지속성장 기반확충이라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며 은행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것”이라며 “한솥밥을 나눠먹으며,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한식구’라는 믿음으로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더 큰 미래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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