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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143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감정가 70%이하 물건 246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52건을 포함한 2143억원 규모 1016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46건 포함돼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18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때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 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도 염두에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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