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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무수프탈산, 가소제 및 무수마레인산 생산업체인 애경케미칼[161000]은 13일 오전 11시 41분 현재 전날보다 6.9% 오른 1만 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2.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이 시각 주요 거래원은 미래에셋, 한국증권, 신한투자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자리하고 있다.

이 시간 한국증권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브이씨, 윌링스 등이 있다.

[표]애경케미칼 거래원 동향

애경케미칼은 2021년 매출액 1조 5701억원과 영업이익 9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72.8%, 영업이익은 62.2%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 상위 36%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1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8년 보다도 52.2%(5387억 3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애경케미칼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애경케미칼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03억원으로 2020년 131억원보다 72억원(55.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8%를 기록했다.

애경케미칼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0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203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애경케미칼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