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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서민 금융부담 완화 대책 모색…중도수수료 면제 관건

6일 오후 2시 국회서 금융부담 완화 대책 협의회 개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서민‧취약계층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6일 대책 협의회를 개최한다.

 

국회에서 이날 오후 2시 개최되는 해당 협의회에서는 당정이 머리를 맞대고 최근 금리 급등으로 인해 서민 및 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이 높아진 부분에 대한 대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해당 협의회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사안은 서민 및 취약계층 대상 중도산환수수료 면제 적용 여부다.

 

앞서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지난 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안심전환대출처럼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해야 한다. 극심한 금융 위기를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에게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은행권을 향해 요청한 바 있다.

 

한편 해당 협의회 참석자는 당의 경우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송언석 원내대표수석부대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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