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3막이 공개되며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번 시즌에서는 금명 역을 맡은 아이유의 연애사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새롭게 등장한 김선호가 연기한 화가 충섭과의 로맨스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대 영문학과에 입학한 금명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독립적인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부모님인 관식과 애순은 여전히 딸 걱정으로 잠 못 이루는 날들을 보냈다.
금명의 첫사랑 영범과의 이별 과정도 다루어졌다. 영범의 무례한 어머니 때문에 두 사람의 사랑은 결국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별 후 영범은 오랜 시간 동안 깊은 슬픔에 빠져 지내며 자신의 삶을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필요로 했다.
그러나 금명에게 새로운 인연이 찾아왔다. 바로 미술대학 출신 화가 충섭이다. 충섭은 극장 간판을 그리는 일을 하며 금명과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아갔다. 금명은 극장에서 매표 알바를 하던 중 충섭과 만나면서 서서히 서로에게 끌리게 된다.
충섭은 어느 날 금명의 초상화를 남긴 후 군입대를 준비한다. 그리고 드라마 말미에는 군복을 입은 충섭이 금명이 타고 있는 버스를 발견하고 그녀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재회와 결혼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이제 마지막 4막을 앞두고 있으며, 가족 간의 진한 사랑과 추억이 더욱 강렬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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