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상품 '햇살론17'을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채무자 대신 변제한 비율이 4%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서금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햇살론17의 대위 변제율은 지난달 말 기준 4.2%다.
대위변제율은 전체 햇살론17 대출 중에서 은행이 서금원에 요청한 대위변제액의 비율이다.
햇살론17은 작년 9월 출시돼 올해 2월(0.02%)부터 대위변제가 나오기 시작했다. 대위변제율은 6월에 1.3%로 1%대를 넘어선 데 이어 7월 1.8%, 8월 2.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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