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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나온 한국세무사회, 철저한 방역관리로 추가 확진 막았다

사무처 직원 확진 이후 직원 110명 전원 음성 판정…계속 업무 수행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무처 직원의 확진 판정으로 우려를 낳았던 한국세무사회가 철저한 방역관리로 추가 확진을 막았다.

 

한국세무사회는 사무처 직원 1명이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방역당국(서초보건소)으로부터 8일 역학조사를 받았다.

 

역학조사결과 사무처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내부 방역지침에 따른 신속한 조치로 당일과 다음날 회관 내 방역을 진행하고, 관련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전 검사를 실시했다.

 

한국세무사회는 8일,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 1명을 제외한 110명 전원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정상적인 근무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특히, 원경희 회장은 6일 서초 선별진료소, 7일 여주 신속진단검사소에서 검사를 실시하여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국세무사회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대응차원에서 회관 방문자와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체크는 물론 평소에도 철저하게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사무처 직원의 가족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확인되자 즉각적으로 관련 직원을 격리조치하고 자체방역 및 외부 전문업체 방역을 실시하였다.

 

또, 확진자 발생 당일 111명의 임‧직원에 대해 코로나19 사전검사를 받도록 신속히 조치하는 등 회무가 계속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철저한 사전예방조치를 취했다.

 

한국세무사회 관계자는 "앞으로 2주(2021.1.7.∼2021.1.21.) 동안은 감염 우려에 대비한 사전적 예방방역조치를 강화하고, 근무 밀집도 해소를 위해 업무 메뉴얼에 따라 일부 직원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를 실시할 방침"이라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및 가족에 대하여는 필요한 방역 물품 등을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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