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임명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이복현 18.6억‧강석훈 28.8억

2022.09.23 09:47:22

정부공직자윤리위, 23일 관보 통해 고공자 수시재산 공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재산이 각각 18억6731만원, 28억8840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보를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6월 임용 고위공직자 수시재산을 공개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6월 임명 됐거나 퇴직한 전 정부 고위공직자의 재산 내경이 해당 자료에 포함됐다.

 

먼저 이 원장이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신고한 재산은 18억673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원장은 19억8000만원 규모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아파트(132.16㎡) 한 채를 보유 중이다. 차량은 2010년식 제네시스와 2020년식 GV80을 보유하고 있다.

 

예금은 배우자와 두 자녀를 포함해 2억6479만원을 가지고 있다. 본인 명의로 8331만원, 배우자 명의로 1억2419만원, 장남 명의로 1159만원, 장녀 명의로 4579만원을 보유 중이다.

 


또 본인과 배우자의 채무가 4억3696만원으로 신고됐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억언대 국내 주식 포함 재산 28억8840만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보유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171.04㎡)가 18억원이며 본인과 배우자 등 명의의 예금 형태 재산이 7억2899만원이다.

 

차량은 2013년식 K9 차량(차량가액 1379만원)과 8000만원 상당 금호리조트 골프장 회원권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 강 회장 본인과 가족 명의로 상장주식 2억3432만언어치를 가지고 있다고 신고했다. 해당 주식 내역에는 롯데쇼핑(300주), 롯데지주(1000주), 삼성물산(200주), 삼성바이오로직스(21주), 삼성전자(300주), 우리금융지주(300주), 한국조선해양(150주), 현대두산인프라코어(1000주), 현대차(160주) 등 주식이 포함됐다.

 

가족 전체의 예금 규모는 총 7억2899만원이었다. 강 회장이 3억4201만원, 배우자가 3억1957만원, 장남이 6731만원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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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jinmk@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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