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증안펀드’ 재가동 가능성 시사…“변동성 완화 적기실행”

2022.09.28 17:48:35

김소영 부위원장, 금감원과 금융시장 합동점검회의 개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증권시장 안정펀드 재가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28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시장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주식시장 등 금융시장 현황을 재점검,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증권시장 안정펀드 재가동 등 금융시장 변동성 완화조치를 적기에 실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시장 안정펀드(증안펀드)는 증시 안정화를 위해 증권사와 은행 등 금융사와 유관기관들이 공동 마련한 기금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증시가 폭락하자 2020년 3월 금융당국이 10조원 가량 조성한 것이다. 다만 이후 증시가 반등세로 전환되며 사용하진 않았다.

 


최근 전세계적인 통화긴축 기조 강화 등에 따라 주식, 환율, 채권 등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자 금융당국이 증안 펀드 재가동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김 부위원장은 지난 7월 13일 발표한 회사채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라 확보된 산은·기은·신보의 회사채·CP 매입여력을 활용해 시장 발행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기업을 중심으로 회사채·CP 발행 물량을 최대한 신속히 매입할 것을 요청했다. 또 추가적인 시장안정조치 필요성과 조치여부 등에 대해서도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시장상황을 면밀히 분석하면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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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jinmk@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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