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3000억원 규모 조건부자본증권 발행

2018.11.07 11:28:00

10년 만기, 기발행 후순위채권의 자본 인정금액 감소 등에 대응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6일 3000억원 규모의 10년 만기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건부자본증권(상각형 후순위채권)은 기발행 후순위채권의 자본 인정금액 감소와 자본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본확충 목적으로 발행됐다.

 

지난달 24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 금리에 0.68%를 가산한 2.96%다. 이는 올해 시중은행이 발행한 후순위채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KB국민은행은 “우수한 영업실적과 양호한 신용도를 바탕으로 연기금과 보험사 등 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기욱 기자 gwlee@tfnews.co.kr



관련기사






PC버전으로 보기

회사명 : 주식회사 조세금융신문 사업자 등록번호 : 107-88-12727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43-1 (신사동 171-57) 제이제이한성B/D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713 등록일자 : 2011. 07. 25 제호 : 조세금융신문 발행인:김종상 편집인:양학섭 발행일자 : 2014. 04. 20 TEL : 02-783-3636 FAX : 02-3775-4461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