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창원상공회의소가 12일 오전 11시 창원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상공회의소 의원, 국세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세정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창원상의 측은 지역 내 주력산업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세정 지원을 요청했다.
한철수 창원상의 회장은 스마트팩토리 투자기업에 대한 투자세액공제 확대 등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국세행정에 대한 의견을 건의했다.
이동신 부산청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지역 경제를 묵묵히 이끌어 가는 창원상공회의소와 지역 상공인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세자의 목소리를 경청해 세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세정 차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 청장은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미중무역 마찰 등 대외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제조업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한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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