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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코스피, 3100선 또 붕괴…기관‧외인 ‘팔자’에 와르르

개인만 매수세 유지 중…코스닥도 약세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3100선 아래로 또 떨어졌다.

 

22일 오후 2시 23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8.62% 하락한 3089.0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한 때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3140선까지 올랐으나 이후 기관과 외국인이 다시 매도로 전환하면서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기관은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3452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특히 연·기금이 2725억 원을 순매도하며 38거래일 연속으로 매도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국민연금을 필두로 하는 연·기금의 이같은 매도세는 현재까지 기록 중 최장 기간 수준이다. 2009년 28일 연속 순매도를 이미 넘어섰다.

 

이에 대해 국민연금은 “장기적으로 수익을 더 잘 내기 위한 투자 방식”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도 유가증권 현물 시장에서 1248억원을, 선물 시장에서 441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4457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대비 0.73% 하락한 958.03을 기록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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