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증권

잘 버티던 코스피, 한 달 만에 ‘삼천피’ 와르르

지난달 29일 이후 처음…외인 매도세 이어져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코스피가 한 달여 만에 300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외국인 매도세가 영향을 미쳤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45% 하락한 2994.9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02% 상승한 상태로 출발해 장중 최대 0.72%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553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떠받쳤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18억원, 1271억원을 순매도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2976.21을 기록한 이후 코스피가 장중 3000선이 깨진 것은 한 달여 만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과 같은 수준인 8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 삼성바이오로직스(-1.71%),SK하이닉스(-1.81%),LG화학(-2.82%), 현대차(-3.89%), 삼성SDI(-3.24%), NAVER(-4.23%), 카카오(-2.77%), 셀트리온(-4.73%) 등도 크게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3.23% 내린 906.3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89억원, 263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이 홀로 548억원을 순매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