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안산세관은 5일 개청 36주년을 맞이하여 조촐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안산세관은 1985년 3월 6일 수원세관 반월출장소로 개소하여 1990년 4월 9일 세관으로 승격되었고, 안산시와 시흥시 2만 2천여개 업체의 수출입통관과 관세환급 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우수공무원 및 관세행정 협조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갈음했다.
이범주세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맡은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준 직원들과 관세행정에 협조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불확실한 무역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국가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수출입기업 지원 강화, 불법·부정무역 차단을 통한 국민생활 안전 확보에 안산세관이 그 기능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안산세관은 같은 날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성진전자 차장 황승연, 희성촉매 서상용 부장에게 인천본부세관장 표창장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