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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광물자원공사, 5억달러 해외채권 발행 성공

"5년간 137억원 이자 비용 절감"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가 5억달러 규모의 5년 만기 해외채권(미국 달러화 표시) 발행에 성공했다.

 

광물자원공사는 9일 오전 아시아 및 유럽 시장의 투자자를 모집한 결과, 총 100개 기관에서 15억 달러의 투자 주문이 접수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고채 수익률(5T)에 1.00%를 가산했다. 표면금리는 1.750%, 최종수익률은 1.853%이다.

앞서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번 채권에 각각 A1, A 등급을 부여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채권발행은 기존에 발행된 채권 차환을 위한 것으로, 4월 만기 채권 대비 이자율을 0.5% 절감해 앞으로 5년간 약 137억원의 이자 비용이 절감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월 광물자원공사와 광해관리공단의 통합법안이 임시국회를 통과하면서 공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상당 부분 불식돼 채권 발행에 성공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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