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원주에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된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원주시에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표준사업장이 설립된다.

원주시는 1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복지TV 강원방송과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 공동투자를 통해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터를 만드는 개념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국가책임을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

원주시는 설립 타당성 검토와 조례 제정 및 출자 등의 과정을 거쳐 상반기에 법인 설립을 마치고 공단에서 지원금을 받아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3억원 상당의 토지를, 복지TV 강원방송이 7억원을 출자해 행복드림(가칭)을 설립하고, IT분야(웹 접근성, 홈페이지 제작, 교육 사업 등), 장애인 복합 여행 분야, 콜센터 등에서 60여 명의 지역 중증장애인을 채용할 예정이다.

복지TV 강원방송은 10년간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익행사를 이어온 전문성에 더해 대한삼보연맹 위원장과 강원여성가족지원센터 이사, 한국문화예술진흥회장 등을 맡고 있는 이창혁 대표의 공적 인프라를 활용해 원활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