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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NPO법센터, 비영리단체(NPO) 제7기 법률지원단 양성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동천NPO법센터(센터장 유욱 변호사)가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제7기 NPO법률지원단’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단법인 동천은 매주 화요일에 비영리단체 법률지원 활동(프로보노 활동)을 수행할 변호사 양성을 위한 연수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2017년 상반기부터 지금까지 6회에 걸쳐 약 100여 명의 NPO법률지원단을 배출한 이 프로그램은 변호사 의무연수 제도에 의해 2시간의 윤리연수와 7시간의 전문연수가 인정된다.

 

제7기 NPO법률지원단 연수 프로그램은 NPO 활동가와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고 있는 변호사, 회계사,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강사 및 패널로 참여해 비영리 분야 지원을 위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NPO 이해/설립절차(재단법인 동천 이희숙 변호사), 저작권/개인정보보호(연남 법률사무소 박지환 변호사), 세무/회계(공익법률연구소 정순문 변호사), 인사/노무(태평양 공익위원회 김상민 변호사), 기부금품(재단법인 동천 황인형 변호사)에서는 앞으로 NPO를 지원할 변호사들이 자주 접하게 될 쟁점과 사례를 다루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염형국 변호사를 비롯한 NPO 활동가와 NPO를 지원하고 있는 변호사들이 함께 모여 ‘NPO 활동가와 변호사에게 들어보는 NPO 지원윤리’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연수를 마친 변호사들은 선배 NPO법률지원단 변호사들과 동일하게 각자가 희망하는 분야의 NPO와 1 대 1로 매칭되어 법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동천은 2009년 법무법인 태평양이 설립한 공익재단법인이다.

 

난민, 이주외국인, 장애인, 사회적 경제, 북한 탈북민, 여성 청소년, 복지 등 소수자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공익법률지원 활동과 공익단체 지원, 장학사업, 공익영역의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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