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광주지방국세청이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북구 장애인 3세대를 찾아가 ‘사랑의 전등(LED)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독거노인 4세대에 사랑의 전등 교체 이후 재차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송기봉 광주청장과 매직핸즈봉사단 20여 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노후화된 전등을 LED로 교체하고, 청소와 방역 소독도 마쳤다. 또한, 마스크 등 방역물품도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장애인 가정은 “몸이 불편해 LED 등 교체는 꿈도 꾸지 못했는데, 광주국세청 봉사단 덕분에 새집이 된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 광주청장은 “행사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작은 기쁨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광주국세청은 LED 전등 교체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에 밝은 빛을 선물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