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 변호사 서동우)과 미국계 로펌 윌머헤일(WilmerHale)과 내달 4일 오전 9시에 ‘에너지 분야 분쟁의 미래 진단과 전망’을 주제로 공동 웨비나를 개최한다.
기후 위기와 코로나 19 대유행은 전세계적인 ‘에너지 대란’ 및 ‘에너지 전환’을 가혹화하고 이에 따라 에너지 산업계에서 다양한 국제 중재‧분쟁을 맞이 하고 있다.
태평양은 윌머헤일(WilmerHale)과 함께 ‘서울중재주간(Seoul ADR Festival, SAF) 2021’ 4일차의 첫 번째 웨비나를 개최해 에너지 분쟁의 최근 주요 이슈를 국내외 관점에서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웨비나는 총 90여분간 영어로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태평양의 안현철 변호사, 로버트 둘리 외국 변호사(호주 New South Wales주), 김우재 변호사가 한국 재생에너지 시장 현황, 투자자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 및 관련 분쟁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뒤이어 윌머헤일의 찰리 캐이어(Charlie Caher) 영국 변호사가 ‘태양광 에너지 사업’과 관련한 분쟁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분쟁을 짚는다.
후반부에서는 태평양의 박진표 변호사와 김우재 변호사가 글로벌 LNG 시장 변동 속 한국 시장 내 LNG 규제 및 관련 분쟁의 주요 쟁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윌머헤일의 스티븐 피니지오(Steven Finizio) 영국 변호사가 아시아 지역 내 LNG 공급 계약과 관련한 분쟁 동향과 중재시장 전망에 대해 논의를 전개한다.
태평양 국제중재소송그룹 강동욱 변호사는 “최근 가장 주목 받는 국제 분쟁의 유형 중 하나가 에너지 분쟁”이라며, “이번 웨비나가 에너지 분야 기업 고객을 넘어 재생 에너지 및 LNG 사업 투자자 고객들에게도 유용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웨비나 참가는 행사 당일인 4일까지 태평양 영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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