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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국세청, ‘조직의 성패’ 열쇠는 관리자의 운영능력

관리자 소통 워크숍 개최…신입 직원의 MZ세대 강의
김재철 중부청장, 존중과 배려 통한 소통 리더십 강조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재철)이 관리자들의 조직운영 능력에 대한 의미와 역할을 되짚었다.

 

중부국세청은 지난 26일 중부청 대강당에서 지방청 국․과장 및 세무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자 소통 워크숍’을 열었다.

 

조직원 간 존중과 배려의 소통문화를 정착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관리자의 소통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성공하는 개인‧조직, 유상사가 답이다’란 주제로 김의환 전 국민권익위 상임위원의 강의가 있었다. ‘직원들이 바라는 소통’ 영상 상영이 뒤를 이었다.

 

김 전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은 리더의 역량은 조직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대의 흐름을 읽고 구성원의 역량을 모아 성과를 이루어 내는 리더의 역할을 강조했다.

 

고진효 평택세무서 조사관은 신입 직원의 시선에서 ‘MZ세대, 신규직원이 바라는 관리자 상’이란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으며, ‘소통‧청렴 우수사례’도 공유됐다.

 

고 조사관은 MZ세대, 신규직원으로서 관리자들에 바라는 점과 소통 해법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중부청장은 존중과 배려를 통한 소통 리더십을 강조하면서 “오늘 워크숍이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 유능한 상사로 거듭 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리자가 솔선수범하는 소통의 리더십과 조직구성원이 성장하기 위한 리더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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