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주4일 근무-전직원 스톡옵션 등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633곳 선정

대한상의·한국고용정보원·한국기업데이터·사람인·잡플래닛 공동 선정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 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거나 월 2회씩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633개사가 선정, 발표됐다.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대한상의는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기업데이터, 사람인, 잡플래닛과 공동으로 전국 340만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과 수익률, 신용등급 등에 기반한 정량평가와 소속 직원의 자체 평가 등 정성평가를 거쳐 이들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전 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기업(센드버드코리아), 월 2회씩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한 기업(가비아), 점심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늘린 기업(셀메이트) 등의 중소기업이 명단에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362)과 경기(131) 소재 기업이 전체의 78%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IT·통신업종(198)이 가장 많았고 이어 제조·화학(185), 유통·무역·운송업(74), 서비스업(53) 등의 순이었다.

올해 분야별 최우수 중소기업에는 ㈜빅텍과 센드버드코리아, 쎄트렉아이[099320], ㈜에이알티플러스, 엠포플러스, 이씨에스텔레콤, ㈜코리아스타텍, ㈜코맥스 등 8개사가 선정됐다.

 

 

대한상의는 중소기업과 청년 취업준비생의 인력 미스매치를 줄이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18년 565개사, 2019년 639개사, 2020년 586개사가 선정됐고, 이 중 중소기업 27개사는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633개사에 대한 세부 정보는 대한상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